Korean Artists
2013.09.30 23:50
아트딜러 티나 김 집 한인 부동산 중개인에 50만불 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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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갤러리 딸 티나 김씨 아파트 한인 부동산업자에 털려
이현숙 국제갤러리 대표와 티나 김씨. Photo: Sukie Park
국제갤러리 장녀 티나 김(Tina Kim, 한국이름 김태희, 42)씨의 뉴욕 아파트가 한인 부동산 에이전트에게 50만 달러 상당의 절도당한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부동산 회사 코코란의 에이전트 데이빗 김(42)씨는 지난해 12월 어퍼웨스트 81스트릿의 아파트를 티나 김과 남편 정재우씨에게 760만 달러에 팔았다.
데이빗 김은 지난 8월 16일 티나 김씨 가족이 롱아일랜드 햄턴으로 휴가간 사이에 아파트로 들어가 희귀 조각, 초상화를 비롯, 루이뷔통 액세서리, 에르메스 여권 케이스, 구찌 지갑핸드백에서 시가 박스, 가습기 등까지 50만 달러어치 이상을 훔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경찰에 따르면 데이빗 김은 티나 김씨의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를 7회에 결쳐 사용, 5만 달러 이상을 쓴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