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ater
2013.12.24 22:44
할러데이 브로드웨이 흥행 수입 톱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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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iday Broadway Box Office
프리미엄 티켓 세일 증가로 흥행 대박
'북 오브 몰몬' 티켓 최고가 $477...'킹키 부츠' 최고 $449
'북 오브 몰몬'은 '위키드'와 '라이온킹'보다 작은 극장 유진 오닐 시어터에서 공연 중이지만, 프리미엄 티켓($477) 세일로 짭잘한 수입을 올리고 있다.
할러데이 시즌 브로드웨이 수입도 증가했다. 이유는? 프리미엄 티켓 덕분이다.
'라이온킹' '팬텀 오브 오페라' '위키드' 등 인기 뮤지컬을 관람하려는 관광객들이 몰려들면서 주간 티켓 판매 수입이 증가했다.
뮤지컬 '라이온 킹'는 지난 주 220만 달러 수입으로 전 주 대비 20% 수입이 늘었다. 프리미엄 좌석은 $197.50. '북 오브 몰몬'의 프리미엄 $477, '킹키 부츠'는 $449에 프리미엄 티켓을 판매했다.
연극으로는 007 제임스 본드 다니엘 크레이그와 실제 부인 레이첼 와이츠가 출연하는 해롤드 핀터의 '배신'이 127만 달러 수입을 올리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반면, 혹평받은 뮤지컬 '빅 피쉬(Big Fish)', '첫 데이트(First Date)'와 '재니스 조플린과의 하룻 밤(A Night with Janis Joplin)' 등은 좌석을 채우기 위해 할인 티켓을 판매했다.
브로드웨이 주간 흥행 톱 10 (2013. 12/16-22)
1. 라이온 킹(The Lion King): 220만 달러
2. 위키드(Wicked): 215만 달러
3. 북 오브 몰몬(The Book of Mormon): 196만 달러
4. 킹키 부츠(Kinky Boots): 172만 달러
5. 모타운(Motown: The Musical): 140만 달러
6. 마틸다(Matilda the Musical): 128만 달러
7. 배신(Betrayal): 127만 달러
8. 스파이더맨(Spider-Man: Turn Off the Dark): 120만 달러 *2014년 1월 5일 폐막
9. 빌리 크리스탈: 700 일요일(Billy Crystal: 700 Sundays): 106만 달러
10. 애니(Annie): 104만 달러 *2014년 1월 5일 폐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