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nce
2014.05.13 01:34
아메리칸발레시어터 갈라 오프닝 나잇(5/12) 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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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T Spring Gala Opening Night
May 12, 2014@The Metropolitan Opera House
링컨센터에 메트로폴리탄오페라 시즌이 끝나면, 아메리칸발레시어터가 메트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한다.
이번 봄 시즌의 화제작은 레오니드 마씨네 안무 '즐거운 파리의 아가씨(Gaîté Parisienne, 게이테 파리지엔느)', 화려한 의상과 캉캉 댄스가 하이라이트. 마씨네의 아들 로르카 마씨네가 연출했다.
레드 카펫은 없지만, VIP라고 생각하시면, 이 길을 통과하세요~
분수대 옆에 뉴욕 닉스(농구팀)의 아마리 스타더마이어가 부인과 나타났다. 닉스가 플레이오프에 진출 못했으니, 농구 유니폼 대신 정장을... 부인 알렉시스 웰치와는 2012년 12월 12일 뉴욕에서 결혼했다. 둘 사이에 네 자녀가 있다.
가면 무도회? 핼로윈? 왕관 대신 깃털.
ABT 갈라엔 화려하게 차려입은 이들이 많다. 무엇보다 전직, 현직 발레 댄서 출신들도 많아 예쁘다.
'즐거운 파리의 아가씨'가 피날레를 장식했다. 마치 파리의 마카롱 제과점에서 물랑루즈의 캉캉 춤 댄서들이 나와 호두까끼 인형을 공연하는 듯한 달콤한 발레.
집으로 가는 길...
*서희 풀 인터뷰 Interview (2012. 4, 23 중앙일보)
*서희 발레리나 3대 로망(백조의 호수, 지젤, 잠자는 숲 속의 공주)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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