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드슨강 노을 보며 하이라인 선셋 피자 피크닉
이런 노을을 보면 나도 그림을 그리고 싶어진다...
한여름 저녁 하이라인에서 선셋 & 피자 피크닉 2014. 7. 24
첼시아트워크가 열리던 날, 시간이 늦어서 갤러리를 둘러보지 못하는 대신 허드슨강의 노을을 보기로 했다. 하이라인에서. 그전에 피자를 테이크아웃 했다. 조개 피자를 정말 잘 하는 피자테리아 브루네티에서 피자 봉골레 한판, 미트볼 피자 한판, 그리고 펠레그리노 캔 아란치아타(오렌지/레몬)을 들고 하이라인으로 올라갔다.
꽃들이 반긴다. 서 있는 사람은 오시오, 나는 빈 벤치~ 허드슨강의 노을을 볼 수 있는 하이라인파크는 Sunset Park, 노을 공원,
요즈음엔 오후 8시 10-20분 경 해가 진다. 허드슨강 건너 뉴저지로 뉘엿뉘엿 지고 있는 햇님. 14-16스트릿 인근 하이라인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조개피자 부터
그리고 미트볼 피자. *칵테일 해피 아워 이와 함께 하이라인 남단 아래 BFB(55 Gansevoort St.)에선 8월 27일까지 수요일 오후 6시-8시 칵테일을 5센트에 제공한다. 917-562-1923 http://www.bfbhighline.com
보라빛, 오렌지빛 물이 들은 하늘. 그림이 그리고 싶었지만...
갤러리 투어는 못했지만, 노을이 마음을 꽉 채워주었던 한여름 밤 하이라인 피크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