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s in the City
2014.09.02 23:54
메트뮤지엄 App 'The Met'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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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손 안에 메트로폴리탄 뮤지엄
유용성, 단순성, 즐거움 갖춘 앱 'The Met' 나왔다
아이폰, 아이패드용 앱 The Met'은 메트뮤지엄 방문을 더욱 알차게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안드로이드용 앱은 내년 중 출시될 예정이다.
Photo: The Metropolitan Museum of Art
메트로폴리탄뮤지엄이 9월 2일 스마트폰 앱(App) '더 메트(The Met)'을 출시를 기해 기자 설명회를 열었다.
아이폰(iPhone), 아이패드(iPad)와 아이포드 터치(iPod touch)용으로 출시된 App으로 앱 스토어(App Store)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안드로이드(Android)용 앱은 내년 중 출시될 예정이다.
디지털부의 앱 제작팀은 사전 조사를 통해 관람객들이 '유용성(Useful)' '단순성(Simple)' 그리고 '즐거움(Delightful)'의 세 가지를 충족할 수 있는 앱을 원하는 것으로 판단하고, 이 세가지 목표를 만족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디자인하는데 주력했다.
메트 앱은 '현재 전시(Exhibitions)/ 콜렉션 하이라이트(Highlights)/오늘의 행사(Today's Events)/직원의 추천(Staff Picks)/회원용(For Members)/다가오는 행사(Upcoming Events)/최근 소식(The Latest...) 등의 섹션으로 나뉘어져 있다. 메트 앱으로 입장료, 멤버쉽과 행사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The Met은 블룸버그 필란트로피즈(Bloomberg Philanthropies)의 지원으로 제작됐다. http://www.AppStore.com/TheMet.
The Met
메트 앱은 82스트릿 본관과 클로이스터즈 뮤지엄의 정보를 수록하며 내년부터는 다운타운으로 이주할 휘트니뮤지엄 매디슨애브뉴 건물을 대여해서 현대미술 전문관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메트뮤지엄의 회원 수는 15만명에 이른다. 메트의 트위터는 올 6월 '라 마그네티카'의 조사에 의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트위터(tweeter)로 선정됐다.
2일 앱 설명회에서 토마스 캠벨 메트뮤지엄 관장. 뉴욕현대미술관(MoMA), 구겐하임뮤지엄, 미자연사박물관 등이 App을 출시한 바 있다.
메트뮤지엄은 2일 앱 출시를 기념해서 이집트관 새클러 윙의 덴더 사원(Temple of Dendur)에서 록밴드 인터폴(Interpol)의 콘서트를 열었다. http://www.metmuseum.org
▶개방시간: 일-목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30분, 금-토요일 오전 10시-오후 9시 *추수감사절, 크리스마스, 5월 첫 월요일 휴관.
▶입장료: 성인($25), 65세 이상($17), 학생($12). *추천 기부금제(suggested donation).
1000 5th Ave. 82nd St. 212-535-7710, www.metmuseum.org.
*Top 10 NYC 메트뮤지엄 유럽회화갤러리: Top 10 갤러리 & Top 10 주목할만한 회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