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IFF15 영화 '도희야' 티켓 당첨자
AAIFF 2015 배두나, 김새론 주연 '도희야' 티켓을 드립니다.
*'도희야' 티켓 당첨자
영화 '도희야' 티켓 당첨되신 분입니다.
-오정숙 님 Jung Sook Oh-Perez (맨해튼)
-이현진 님 Hyunjin Lee (뉴저지)
-이낭주 님 RangJu Lee (뉴저지)
티켓은 AAIFF 측에서 이메일로 보내드렸습니다.
좋은 시간 되세요!
응모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NYCultureBeat 드림
'도희야(A Girl at My Door)' 7월 26일 빌리지이스트시네마 상영
2014 칸 국제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 초청작
도희야
뉴욕컬처비트(NYCultureBeat)가 미디어 스폰서로 2015 아시안아메리칸국제영화제(AAIFF, Asian American International Film Festival)를 후원합니다.
AAIFF15에 초청되어 오는 7월 26일 오후 8시 빌리지 이스트 시네마(Village East Cinema)에서 상영될 배두나, 김새론 주연, 정주리 감독의 '도희야(A Girl at My Door)'의 티켓을 3분께 2매씩 드립니다.
티켓을 원하시면 7월 22일 정오(12 PM)까지 NYCultureBeat@gmail.com으로 응모해주세요.
이메일 제목은 '도희야 티켓 응모'로 쓰시고, 성함(한글/영문), 전화번호, 연령대, 거주지역과 함께 보내주십시요.
당첨자는 23일 발표하며, 이메일로 개별 통보해드릴 예정입니다.
티켓은 AAIFF 측에서 직접 이메일로 보내드립니다.
도희야/A GIRL AT MY DOOR
지난해 칸 국제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Un Certain Regard)' 부문에 초청된 정주리(July Jung)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올해 백상예술대상 신인 감독상을 수상하면서 재능을 공인받았다. 정주리 감독은 2014년 '올해의 여성영화인(연출/시나리오 부문)상도 수상했다.
'도희야'는 3인조 배우들의 앙상블 연기에 주목할만 하다.
'복수는 나의 것'(박찬욱 감독), '괴물'(봉준호 감독), '공기 인형'(고에레다 히로카즈 감독), '클라우드 아틀라스'(앤디 워쇼스키 감독) 등으로 활동 반경을 넓혀가고 있는 배두나가 파출소장 영남으로 분한다. 도희 역은 '여행자'(우니 르콩트 감독)과 '아저씨'(이정범 감독)에서 참신한 연기를 각인시킨 아역배우 출신 김새론이 맡고 있다.
여기에 '마더'(봉준호 감독)의 송새벽이 의붓 아버지 용하 역으로 가세하면서 긴장의 드라마가 펼쳐진다.
영남(배두나)
도희(김새론)
용하(송새벽)
외딴 바닷가에 사는 열네상 소녀 도희는 엄마가 도망간 후 의붓 아버지와 할머니로부터 학대를 당하며 산다.
이 동네 파출소장으로 좌천된 영남은 왕따당하고, 폭력당하는 도희를 보호해주게 되고, 난생 처음 자신의 이름 '도희'를 불러준 어른 영남을 구원자로 생각하며 매달린다. 하지만, 영남에겐 상처와 비밀이 있었다.
그로 인해 파멸의 위기에 빠진 영남을 위해 소녀 도희는 최후의 선택을 하는데...
정주리 감독의 섬세한 감정 연출과 배두나, 김새론, 송새벽 트리오의 앙상블 연기가 돋보일 '도희야'는 외로운 사람들과 구원의 문제를 다루고 있다.
영화의 로케이션 또한 뉴욕 관객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인천, 강화도, 영종도, 순천, 여수, 돌산, 그리고 영화 '혈의 누'와 '인어공주' 촬영지로 유명해진 금오도 벼랑길의 절경을 배경으로 촬영해 '비상구가 없는' 외딴 마을 인간의 심연에 메스를 가한다.
'박하사탕' '밀양'의 이창동 감독이 제작을 맡았으며, 연기파 문성근이 특별출연하고 있다. 2014년 작, 영어 자막, 117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