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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CB Radar
2015.07.19 01:49

조정래, "신경숙 절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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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산맥'의 작가 조정래씨가 표절 논란 작가 신경숙씨에 대해 강력하게 비판했다.

조씨는 "표절은 자살행위이자 독자들의 영혼을 죽이는 타살행위"라면서 절필해야 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조정래, 신경숙 표절 논란에 "능력 부치면 물러나야"


'아리랑'의 작가 조정래 소설가가 표절 논란에 휩싸인 신경숙 소설가를 신랄하게 비판하며 신씨가 절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씨는 지난 14일 공개된 '인터파크 북DB'와 인터뷰에서 "표절은 예술가가 목숨을 걸어놓고 해서는 안 되는 짓"이라며 "용서가 안 되는 짓"이라고 말했다.


조씨는 "표절은 자살행위이면서, 그의 작품이 새롭다고 믿고 그의 작품을 통해서 자기 인생의 여러 가지를 구하고 신뢰를 가지고 읽어준 독자들의 영혼을 죽이는 타살행위"라고 덧붙였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07/15/0200000000AKR2015071517860000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