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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ce

2015.10.04 13:51

2015 덤보 댄스 페스티벌(10/8-11) 가이드

suk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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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DUMBO Dance Festival

화이트웨이브(김영순), 정주리, 황선애, 페기 최, 이루다, 황주환씨 공연

10월 8일-11일

@겔시커클랜드아츠센터, 브루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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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TE WAVE Dance, Eternal NOW Photo: Paula Lobo

2015 덤보 댄스 페스티벌(DUMBO Dance Festival)이 10월 8일부터 11일까지 브루클린 덤보의 겔시 커클랜드 아츠센터(Gelsey Kirkland ArtsCenter)에서 열린다.

현대 무용가 김영순(Youngsoon Kim)씨가 이끄는 화이트웨이브(WHITE WAVE Young Soon Kim Dance Company)가 주최하는 덤보 댄스 페스티벌은 무용팬들에게 무료로 실험적이며, 다양한 현대무용의 스타일을 선사하는 한편, 신예 안무가와 무용단을 발굴하는 등용문으로 올해 15회를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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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izabeth Shea Dance Photo: Jeremy Hogan

브루클린 덤보(DUMBO: Down Under Manhattan Bridge Overpass)는 브루클린 브리지와 맨해튼 브리지 사이 브루클린브리지파크에 인접한 예술촌이다. 지난해까지 화이트웨이브 무용단의 홈 공연장이었던 존 라이언 시어터에서 열리다가 올해부터 2000스퀘어피트, 300석의 무용 전용극장 겔시 커클랜드 아츠센터(구 세인트 앤 웨어하우스)로 이전한 것.

올 덤보 댄스 페스티벌에는 미국, 캐나다, 헝가리, 이탈리아, 한국 등지에서 75개의 무용단에서 325명의 댄서와 퍼포밍아티스트들이 참가하며, 11개의 프로그램으로 짜여졌다.

10월 8일 오후 7시 오프닝 나잇 갈라에선 화이트 웨이브와 겔시 커클랜드 발레를 비롯 J. NOS FELEDI/FELEDI PROJECT(헝가리), Oniin Dance(이탈리아), 뉴욕의 Buglisi Dance Theatre, James Hansen/Assemblage Dance, Maxine Steinman, 그리고 버지니아의 Annielille Gavino-Kollman의 하이라이트 공연이 펼쳐진다. 공연 후엔 한식 뷔페와 댄스 파티가 이어진다. 티켓: $100 & $250 (VIP석), $15(*Performance only) *티켓 구입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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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ori Jung, ARTLAB J DANCE Photo: Scott Lipiec

올 축제에서 주최 무용단 화이트웨이브는 지난해 6월 김영순씨 안무로 초연했던 'Eternal NOW' 와 'here Now So Long', 그리고 2012년 한국공연 때 초연했던 작품 중 Re-Staging해 선보일 예정이다.

그동안 덤보 댄스 페스티벌에선 한인 무용가들을 뉴욕에 소개해왔다. 차진엽, 이경은, 김영두씨 등이 덤보 댄스 페스티벌에서 공연한 바 있다.

올해에는 뉴욕에서 활동하다 디트로이트로 이주, 무용단 '아트랩-J. 댄스(ARTLAB-J DANCE)'를 창단한 정주리씨, 'Ballet Arts in New York City'에서 강의 중인 선프로젝트(Sun Project)의 안무가 황선애씨, 위스콘신매디슨대학 무용과와 아시안아메리칸문화학과의 페기 최 교수, 한국예술종합학교 졸업 후 유니버설 발레단에서 기량을 닦은 이루다씨가 이끄는 서울의 블랙 토우 컨템포러리 발레(Black Toe Contemporary Ballet) 등이 참가한다. 그리고, 국민대 무용학과 졸업 후 유럽에서 수련하다 2008년 뉴욕에 정착, 화이트웨이브에서 활동 중인 황주환씨가 솔로로 작품을 선보인다.

*한인 무용단 공연 스케줄은 아래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