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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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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ny G. Patterson:Dead Treez

에보니 G. 패터슨 화려함 속에 숨은 폭력비극

November 10, 2015-April 3, 2016
@Museum of Art and Desi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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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ny G. Patterson, Swag Swag Krew(from the Out and Bad Series), 2011–14, Ten embellished mannequins with custommade clothing, including an adorned umbrella, alcohol, shoes, costume jewelry, toys, cell phones, silk flowers, cinder blocks, hats, backpack, accessories, cotton textile–covered plinth


자메이카 출신 아티스트 에보니 G. 패터슨이 무채색의 뉴욕에 컬러 쇼크 웨이브를 선사하고 있다.

컬럼버스 서클의 아트앤디자인 뮤지엄(Museum of Art Design)에서 11월 10일부터 내년 4월 3일까지 열리는 패터슨의 'DEAD TREEZ'는 화려함 속에 숨겨진 사회의 폭력에 대해 모두들 주목하라고 초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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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네킹 설치작 'Swag Swag Krew' 앞에서 에보니 G. 패터슨.


자본주의, 상업주의의 상징인 백화점의 디스플레이 윈도우같은 화려한 꽃무대엔 컬러풀한 패턴의 패션으로 치장한 마네킹들이 서있다. 이들은 여성이 아니라 남성들이다. 

바닥의 태피스트리로 이동하면, 우리는 클로즈업(close-up)을 해야 한다.
화려한 자수에 축구공, 훌라후프, 장난감, 꽃 등이 널부러져 있고, 아련하게 사람의 모습이 보인다. 그것은 축구 놀이를 하던 청년의 다리인 것 같기도 하다. 그러면, 검은 방울들은 핏자국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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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ny G. Patterson, root and shrub, 2014, Mixed-media jacquard photo tapestry with embroidery, glitter, cup, saucer, adorned toy gun, hula-hoop, exercise book, silk flowers, embellishments


에보니 G. 패터슨은 우리의 아이 레벨(eye level)을 전략적으로 위로, 아래로 이동시킨다. 
우리가 보고 있는 위의 화려한 디스플레이로 미화된 세계와 바닥에 깔려있는 진실 가운데서 무엇을 믿어야 할까? 라고 묻는 것 같다. 

패터슨의 컬러 쇼크는 뉴욕의 가을에서 봄까지 우리 사회  정보의 조작과 우리의 지각에 대해서 자극을 줄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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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ny G. Patterson, wilted rosez, 2014, Mixed-media jacquard tapestry with embroidery, glitter, caftan, costume jewelry,
glass, eighty black crocheted flowers, embellish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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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ny G. Patterson, The Passing (Dead Daadi), 2011–13, Mixed-media jacquard photo tapestry with appliques, glitter, embellish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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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ny G. Patterson, where we found them, 2014, Mixed-media jacquard photo tapestry with embroidery, glitter, costume jewelry, fan, shoes, one hundred crocheted flow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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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ison Garden: … buried again to carry on growing…

A POV by Ebony G. Patter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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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useum of Arts and Design (M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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