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C 버킷 리스트 (9) 타임스퀘어의 '시티 키친(City Kitchen)'을 아시나요?
기차나 버스 터미널, 관광객들의 발길이 잦은 명소에선 맛집 찾기가 쉽지 않다. 타임스퀘어도 한때는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2010년 여름 인기 햄버거 체인 셰이크 섁(Shake Shack)의 오픈과 함께 타임스퀘어의 먹거리도 업그레이드 행렬에 가담했다. 셰이크 섁과 대각선으로 마주한 빌딩 2층의 '시티 키친(City Kitchen)'은 랍스터롤로 유명한 '루크즈 랍스터(Luke's Lobster)', 컬트 도넛 '도우(Dough)', 그리고 일본라멘 체인 이뿌도(Ippudo)의 자매식당 '구로 오비(Kuro Obi)' 등 맛집이 모인 푸드 코트다.
NYC 버킷 리스트 NYC Bucket List <9> 시티 키친(City Kitchen)
타임스퀘어 & 브로드웨이 극장가
Times Square & Theater District 50
2015년 3월 마침내 타임스퀘어에도 푸드홀이 오픈했다. 시티 키친은 공연 전후, 아무때나 간단하게 간식을 즐기기에 좋다.
역 주변에서는 맛집 찾기가 쉽지 않다. 1970-80년대까지만 해도 범죄다발지역, 포르노숍이 즐비했던 타임스퀘어 인근이 아이러니하게도 관광객들이 몰리는 뮤지컬 극장가와 오버랩된다. 대형 체인 레스토랑이 운집한 타임스퀘어의 먹거리 문화는 2010년 7월 싸고, 맛있는 햄버거집 ‘셰이크 섁(Shake Shack)’의 입성으로 업그레이드되기 시작한다.
제과 요리사 파니 거슨(Fany Gerson)의 컬트 도넛 도우(DOUGH)가 시티 키친에 들어갔다,
그리고, 2015년 3월 초 제 2탄이 나왔다. 이름하여 시티 키친(City Kitchen). 셰이크 섁과 대각선으로 마주보는 44스트릿 2층에 오픈한 시티 키친은 스타 셰프 토드 잉글리쉬(Todd English)의 플라자 푸드 홀(Plaza Food Hall)과 브루클린 푸드마켓 ‘스모가스버그(Smorgasburg)’를 혼성모방한 흔적이 역력하다.
루크즈 랍스터의 'Taste of Maine'은 미니 랍스터롤, 미니 슈림프롤, 미니 크랩롤 트리오.
랍스터롤 전문 루크즈 랍스터(Luke’s Lobster)와 컬트 도넛숍 도우(Dough), 이뿌도(Ippudo)가 운영하는 일본라멘집 구로 오비(Kuro Obi), 타코 전문 가브리엘라즈 타쿼리아(Gabriela's Taqueria), 레바논 패스트푸드 일릴리 박스(ilili Box), 샌드위치 전문 'BOX' 등이 운영 중이다.
♣브루클린에서 시작, 스모가스버그에서 유명해진 도넛집 도우(DOUGH)에선 카페오레(Cafe au Lait)와 돌체 데 레체(Dulce de Leche, 밀크 캔디) 도넛의 맛이 좋았다. $3의 도넛과 $3의 커피로 쉬어가기 좋은 푸드 홀. 유리창가의 바에서 혼잡한 거리를 내려다보며, 혹은 옆 호텔 ROW NYC로 이어지는 라운지에서 여유롭게 식사할 수 있다. 700 8th Ave. 2nd Fl. http://citykitchen.rowny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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