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스 양 뉴저지심포니(NJSO)와 라흐마니노프 3번 협연(6/9-12)
조이스 양 뉴저지심포니(NJSO) 데뷔 콘서트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콘체르토 3번 협연
6월 9일-12일@버겐PAC, 카운티베이시시어터, NJPAC
Photo: KT Kim
피아니스트 조이스 양(Joyce Yang, 양희원)이 6월 9일부터 12일까지 뉴저지심포니오케스트라(NJSO, New Jersey Symphony Orchestra)와 세차례 협연한다.
NJSO의 2015-16 시즌 피날레가 될 이번 콘서트는 6월 9일 오후 7시30분 잉글우드의 버겐퍼포밍아트센터(bergenPAC), 11일 오후 8시 레드뱅크의 카운트베이시시어터(Count Basie Theatre), 그리고 12일 오후 3시 뉴왁 뉴저지퍼포밍아트센터(NJPAC)로 이어진다.
Jacques Lacombe & New Jersey Symphony Orchestra
이번 콘서트는 조이스 양의 NJSO 데뷔 콘서트이자 자크 라콩브(Jacques Lacombe) NJSO 음악감독의 고별 연주회. 조이스 양은 NJSO와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콘체르토 3번(Rachmaninoff’s Third Piano Concerto)을 협연한다.
NJSO는 이외에도 라벨의 다프니스와 클로에 모음곡 제 2번(Daphnis and Chloé Suite No. 2)과 라 발스(La Valse), 그리고 에드워드 T. 콘(Edward T. Cone)과 크리스 로저슨(Chris Rogerson)의 '도시의 밤(Night in the City)'을 선사한다. NJSO의 차기 음악감독은 중국계 여성 지휘자 시안 장(Xian Zhang)이 임명됐다. http://www.njsymphony.org
Joyce Yang & New Jersey Symphony Orchestra
Thu, June 9, at bergenPAC in Englewood
Sat, June 11, at the Count Basie Theatre in Red Bank
Sun, June 12, at NJPAC in Newark
티켓: $20-$90
http://www.njsymphony.org/events/detail/lacombe-conducts-rachmaninoff-ravel
조이스 양 Joyce Yang
Joyce Yang Photo: KT Kim
1986년 대전에서 태어난 조이스 양은 4살 때 이모로부터 피아노 교습을 받기 시작, 10살 때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입학했다. 1997년 뉴욕으로 이주 줄리아드 예비학교에 입학, 12살 때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와 프로코피예프의 피아노 콘체르토 3번’을 협연했다.
2010년 에버리피셔 커리어 그랜트(Avery Fisher Career Grant), 아서 루빈스타인상(Arthur Rubinstein Prize)을, 이듬해엔 제 30회 윌리엄 페첵 피아노 리사이틀상(William A. Petschek Piano Recital Award)을 수상했다.
19살 때인 2005년 제 12회 ‘피아노 올림픽’으로 불리우는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Van Cliburn International Piano Competition)에서 은메달과 체임버 뮤직 최우수 연주상(Steven De Groote Memorial Award for Best Performance of Chamber Music), 그리고 최우수 신작 연주상(Beverley Taylor Smith Award for the Best Performance of a New Work) 등 3개 부문상을 휩쓸면서 스타덤에 올랐다.
조이스 양은 이후 뉴욕필, LA필하모닉, BBC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시카고심포니, 샌프란시스코 심포니, 발티모어 심포니, 휴스턴 심포니,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했으며, 링컨센터, 메트로폴리탄뮤지엄, 워싱턴 D.C. 케네디센터, 시카고 심포니홀, 쥐리히 톤홀 등지에서 리사이틀을 열었다. http://pianistjoyce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