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이크 섁 8월 16일 선착순 100명 무료 햄버거 제공

 체인 100호점 보스턴 씨포트 오픈 기념  

셰이크 섁(Shake Shack)이 8월 16일 체인 100호점(Boston Seaport, 77 Seaport Boulevard) 오픈을 기념해 세계 지점마다 선착순 100명에게 무료 버거를 제공한다.

2014년 7월 맨해튼 매디슨스퀘어파크에서 시작해 12년만에 서울 강남대로와 보스턴 씨포트까지 100개점을 열게됐다. 미국 내 세이크 섁 체인은 8월 16일 오전 10시 30분 문을 연다. 단, 퀸즈 시티필드 스타디움 등 경기장 체인은 참가하지 않는다. https://www.shakeshack.com/locations

뉴욕의 파워 레스토랑 대표 대니 마이어(Danny Meyer)의 Union Square Hospitality Group (USHG) 그룹이 당시 매디슨스퀘어파크의 미술 설치작 'I ♥ Taxi.'를 후원하기 위해 시작한 셰이크 섁은 매디슨스퀘어파크에 핫도그 카트로 출발했다. 여기에 100% 천연 앵거스 쇠고기로 만든 햄버거 셰이크 섁 버거가 싸고 맛있는 햄버거(ShackBurger, $5.29)로 인기를 누려왔다. 메뉴 중에 시카고 스타일의 핫도그 셰이카고 독(Shack-cago Dog, $4.25)도 인기. 근래에는 프라이드 치킨 샌드위치(Chick'n Shack, $6.29)도 내놓았다. 

현재 셰이크 섁은 미국 내 15개 주를 비롯, 런던, 도쿄, 이스탄불, 듀바이, 모스크바, 서울(강남대로) 등지까지 진출했다. 뉴욕에는 메이시백화점 인근까지 총 13개의 셰이크 섁 체인이 운영 중이며, 내년엔 펜스테이션 지점도 오픈할 예정이다. 

 Danny Meyer

1958년 세인트루이스 에서 태어나 10대에 로마에서 아버지가 운영하는 여행사의 가이드로 일했다. 커네티컷주 하트포드대에서 국제정치학을 전공했다. (모모푸쿠 데이빗 장이 같은 대학교에서 종교학을 전공했으니 뉴욕 레스토랑계의 수퍼 스타 2인이 요리와 상관없는 하트포드대 선후배인 셈이다. 1984년 26세에 맨해튼 플랫아이언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페스카(Pesca)에서 부매니저로 일한 후 이탈리아와 프랑스 보르도에서 요리를 공부했다. 

1985년 귀국 후 유니온스퀘어카페(Union Square Cafe)를 열어 고객 만족도 최대화를 목표로 성공을 거둔다. 이어 그래머시 태번(Gramercy Tavern), 블루 스모크(Blue Smoke), 재즈 스탠다드(Jazz Standard), 셰이크 섁(Shake Shack), MoMA 내에 모던(The Modern), 카페2(Cafe 2)와 테라스5(Terrace 5), 마이알리노(Maialino), 휘트니뮤지엄 내 언타이틀드(Untitled) 등까지 레스토랑을 확장해나갔다. 

 *뉴욕 베스트 버거를 찾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