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퍼 고 카이야 사리아호 연주하다
Jennifer Koh Plays Kaija Saariaho
피플즈 심포니 콘서트 People's Symphony Concert
10월 15일@워싱턴어빙하이스쿨
현대음악을 즐겨 연주하는 바이올리니스트 제니퍼 고(Jennifer Koh)가 10월 15일 피아니스트 샤이 우스너(Shai Wosner)와 듀오 콘서트를 열었다.
유니온스퀘어 인근 워싱턴 어빙 고등학교 강당에서 열리는 피플스 심포니 콘서트(People's Symphony Concert)에서 제니퍼 고는 이날 특히 핀란드 출신 여성 작곡가 카이야 사리아호(Kaija Saariaho)의 '토카(Tocar)'를 연주해 갈채를 받았다. 사리아호가 직접 무대에 올라 청중에 인사를 했다.
메트로폴리탄 오페라는 이번 시즌 사리아호가 2010년에 작곡한 오페라 '먼 곳으로부터의 사랑(L’Amour de Loin)'를 초연한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메트오페라에 여성작곡가의 작품이 공연되는 것은 1903년 영국 작곡가 에델 스미스(Ethel Smyth)의 단막 오페라 '숲(Der Wald)' 이후 113년 만이다.
제니퍼 고와 샤이 우스너는 이날 드뷔시의 Sonata in G minor, L. 140, 베토벤의 Sonata No. 10 in G Major, Op. 96, 포레의 Sonata No. 1 in A Major, Op. 13, 쿠르탁의 트레 페찌를 연주했다.
피플즈 심포니 콘서트는 1900년에 창립되어 올해로 116-17 시즌을 맞았다. 저렴한 티켓 가격으로 클래식 팬들에게 찬사를 받고 있는 피플즈 심포니 콘서트는 시즌 토요일 6콘서트 시리즈 $42에 제공한다. http://pscny.org
워싱턴 어빙 하이스쿨은 1913년 개교했으며, 할리우드 배우 클로데트 콜베르와 우피 골드버그가 이 학교 출신이다.
건물 안엔 미술품이 상당수이며, 입구에 1센트짜리 동전의 얼굴로 빅터 D. 브레너(Victor D. Brenner)가 제작한 에이브라함 링컨 청동 부조가 걸려 있다.
*제니퍼 고 인터뷰 An Interview with Jennifer Ko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