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유일의 회전식 루프톱 레스토랑, 타임스퀘어의 매리옷 마퀴스 호텔 48층의 뷰(The View Restaurant & Lounge)는 이름처럼 뉴욕과 뉴저지의 360도 전망을 자랑한다. 뉴이어스이브 디너는 프리미엄이 붙지만, 주말 미모사 칵테일 브런치 뷔페는 한번쯤 관광객의 마음으로 즐기고 싶은 곳. 

NYC 버킷 리스트 NYC Bucket List <37> 뷰 레스토랑

타임스퀘어 & 브로드웨이 극장가 

Times Square & Theater District 50 

37. 매리옷 마퀴스 호텔 '뷰' (The View Restaurant & Lounge@Marriott Marquis)

타임스퀘어 한복판에 위치한 호텔 매리옷 마퀴스(New York Marriott Marquis)는 극장 마퀴스 시어터(1,611석)도 갖추고 있는 호텔이다. 브로드웨이 극장 대부분이 1900-1930년대 지어져 고풍스러운 건물을 자랑하는데, 마퀴스는 1986년 오픈한 새 극장이다. 지금은 쿠바 출신 록그룹 '마이애미 사운드 머신'의 커플 글로리아와 에밀리오 에스테판의 스토리를 다룬 뮤지컬 '온 유어 피트(On Your Feet)'를 공연 중이다. 매리옷 마퀴스 볼룸에서 2010 보르도 테이스팅이 열렸다. 컨벤션이 많은 호텔이기도 하다. 

그러나, 호텔의 스타는 단연 48층에 자리한 뷰(The View) 레스토랑&라운지일 것이다. '세계의 심장' 타임스퀘어의 맥박을 내려다볼 수 있는 레스토랑이다. 그 전망은 360도로 서서히 회전하면서 타임스퀘어, 다운타운, 허드슨강, 업타운까지 360도로 즐길 수 있다. 맨해튼 스카이라인이 나날이 바뀌고 있는 요즈음엔 그 전망도 볼만하다.    

뉴욕 유일의 회전식 루프톱 레스토랑으로 48층까지 올라가는 익스프레스 엘리베이터가 있다. 뷰 레스토랑에서는 '세계의 심장'을 내려다보는 삼삼한 기분을 관광객처럼 느끼는 것은 어떨까? 일요일 미모사 칵테일 2잔과 함께 하는 브런치 뷔페($62). *메뉴 보기 

제야의 크리스탈 볼 낙하식이 열리는 뉴이어스이브 디너는 프리미엄 가격인 1인당 $600(세금, 팁 포함). 이날 디너엔 특별히 1930년대 클래식 메뉴를 제공한다. *메뉴 보기 

http://www.marriott.com/hotel-info/nycmq-new-york-marriott-marquis/new-years-eve/bioliye/the-view.mi

뷰 레스토랑 위 48층에 자리한 뷰 라운지(The View Lounge)는 캐주얼하게 칵테일과 디너 뷔페, 치즈와 디저트 뷔페를 제공한다. 오후 8시 이후엔 1인당 $8씩 커버요금을 받는다. 1535 Broadway, 47th & 48th Fl.  212.704.8900  http://www.theviewnyc.com/restaurant

Broadway Lounge & Terrace

48층 루프탑 뷰 레스토랑& 라운지가 부담스럽다면, 호텔 건물 안 8층의 브로드웨이 라운지&테라스(Broadway Lounge & Terrace)에서 극장전 칵테일을 즐기는 것도 좋을 듯하다. 48층의 스펙터클한 전망에는 못미치지만, 타임스퀘어를 내려다볼 수는 있다.  http://www.marriott.com/hotel-restaurants/nycmq-new-york-marriott-marquis/broadway-lounge/5272396/home-page.mi

♣추수감사절 퍼레이드가 타임스퀘어를 지나던 5-6년 전 친구 부부가 매리옷 마퀴스 호텔을 예약하려했더니 전망좋은 객실은 1박에 1000달러가 넘으며, 나흘 계약이 필수라고 해서 포기했다고. 올 뉴이어스이브는 얼마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