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 잭슨 폴락과 파블로 피카소의 대화@보스턴미술관
Making Modern
Pollock/Picasso
@Museum of Fine Arts, Boston
잭슨 폴락(1912-1956)과 파블로 피카소(1881-1973)
"제기랄! 그 놈(피카소)이 모든 걸 해버렸네!" 뉴욕 화가 잭슨 폴락은 천재 피카소가 모두 실험했다는 사실에 분통을 터트렸다.
1911년 화가 막스 베버(Max Weber)는 뉴욕에서 291 갤러리를 운영하던 사진작가 알프레드 스티글리츠(Alfred Stieglitz)를 설득해서 미국 내 피카소 첫 개인전을 열었다. 이후 피카소는 20세기 미국 작가들에게 막대한 영향을 준다. 그리고, 2차 세계대전 이후 잭슨 폴락을 선구로 추상표현주의가 풍미하게 된다. 피카소는 1956년 폴락이 44세에 교통사고로 사망한 후 1973년까지 활발히 작업하다 91세에 세상을 떠났다.
1996년 제임스 아이보리 감독, 안소니 홉킨스 주연의 전기영화 'Surviving Picasso', 2000년 에드 해리스 감독, 주연의 전기영화 'Pollock'이 제작됐다.
폴락(왼쪽)과 피카소
"회화는 자아발견이다. 모든 좋은 아티스트는 그 자신을 그린다."
"모던 아티스트는 내면을 표현한다. 다시 말해 에너지와 움직임과 기타 내적인 힘을 표현하는 것이다."
"화가는 자신의 작업실을 잠구어버린 후 도둑처럼 침입해야 한다."
-잭슨 폴락-
"미술의 목적은 우리 영혼으로부터 일상의 먼지를 씻어내는 것이다."
"회화는 일기 쓰는 또 하나의 방법이다."
"나쁜 화가는 베낀다. 좋은 화가는 훔친다."
-파블로 피카소-
*NYCB Gallery <198> Making Modern: 조지아 오키프, 스튜어트 데이비스...@보스턴미술관
*천재 화가와 두 여인 <1> '미국의 반 고흐' 잭슨 폴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