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Beat Premium Tour <3> The Hidden Gems of Brooklyn 

역사, 건축, 미술 & 페미니스트들의 발자취를 찾아서

브루클린 다운타운 + 그랜드 아미 플라자 + 브루클린 뮤지엄

Destination Brooklyn!

안녕하세요?

뉴욕컬처비트가 프라이빗 투어 컬빗 프리미엄 투어(CulBeat Premium Tour)를 시작합니다.

컬빗 프리미엄 투어는 빽빽한 스케줄로 명소를 '주마간산식으로 관광하시는 것'보다 시간을 두고 뉴욕의 숨은 명소를 '느긋하게 음미하는 여행'을 즐기고 싶은 분들을 초대합니다. 

뉴욕 인근에 사시면서 뉴욕의 참멋과 맛을 찾고 싶으신 여러분들, 뉴욕에 여러번 여행 오셨기에 색다른 장소를 탐험하고 싶으신 분을에게 권해드리는 프로그램입니다.

컬빗 프리미엄 투어는 기존 로컬 여행사에서 커버하지 않는 뉴욕만의 매력을 맛집과 함께 탐험해보려고 합니다. 그래서 사진만으로 남는 여행이 아니라 마음에 두고두고 남는 추억으로 만들어보고자 합니다.

첫번째 프로그램은 브루클린 트로이카: 하이츠+덤보+브리지

두번째 프로그램은 그랜드 센트럴의 비밀 10가지

세번째 프로그램은 브루클린의 숨은 보석 투어입니다.

가이드는 뉴욕컬처비트의 대표 박숙희(Sukie Park)입니다. 

투어는 2인 이상 신청 시 진행되며, 인원 수와 무관하게 $125(*1인 가격, 식사 포함)입니다. 

투어 예약은 신청자 성함/투어 희망 날짜/연령대/전화번호/거주지(*교통편을 알려드립니다)와 함께 E-메일(NYCultureBeat@gmail.com)로 신청해주세요. 투어신청 접수 메일을 보내드립니다. 

투어비($125)는 체크 수신자 명을 NYCultureBeat로 적으셔서 다음 주소로 보내주세요.

Sukie Park/NYCultureBeat 

60 Clark St. #1R 

Brooklyn, NY 11201

체크가 접수된 후 예약 최종확인 메일을 드리며, 이후 투어에 참가하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NYCultureBeat 드림

*컬빗 프리미엄 투어  <3> 브루클린의 숨은 보석', '뉴욕일보' 보도

<3> The Hidden Gems of Brooklyn 

*다임 세이빙스 뱅크는 개발에 따라 폐쇄되어 내부는 보실 수 없게 되었습니다.

Destination Brooklyn

브루클린이 인기 목적지가 되고 있다. 

옛날 옛적 브루클린은 뉴욕과 시카고에 이은 대도시였을뿐만 아니라 노예해방운동의 구심점이기도 했다.

브루클린 다운타운의 웅장한 건축물, 은행가와 대형 호텔은 뉴욕 월스트릿에 필적할만한 규모다. 다운타운 풀턴스트릿의 상가(Fulton Mall)에는 메이시 백화점을 비롯, 조지오 아르마니, H&M, 그리고 셰이크 섁까지 자리를 잡았다. 

럭셔리 콘도 건축으로 뉴욕시의 스카이라인이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위용있게 서있는 브루클린 다임 세이빙스 뱅크는 마치 로마의 판테온에 들어간듯한 스펙터클한 인테리어를 자랑한다. (*업데이트: 다임 세이빙스 뱅크는 개발에 따라 폐쇄되어 내부는 보실 수 없게 되었습니다.)

모모푸쿠 데이빗 장이 맨해튼에 불러일으킨 일본라멘 바람이 브루클린까지 불어왔다. 본드 스트릿에 자리한 원조 라멘 '간소(Ganso)'는 맨해튼 토토(Toto) 라멘, 잇뿌도(Ippudo) 라멘의 허세와 열기 대신 정통 라멘의 맛을 볼 수 있다. 날개달린 바삭한 교자는 필수.

          

    

더필드 스트릿은 노예해방운동가들의 아지트였다. 

노예들을 비밀리에 도피시켰던 네트워크 '언더그라운드 레일(Underground Rail)'의 본산. 그러나 랜드마크로 지정되지 못해 지금 부티크 호텔의 거리로 변하고 있다. 뮤지엄이 세워질 계획이었던 하우스는 철거 일보 직전이다. 윈도우에 노예 70여명을 해방시키는데 수훈을 세운 영웅, 흑인 여성 해리엇 터브만의 사진이 처량하다. (*업데이트: 해리엇 터브만은 새 20달러 지폐의 얼굴로 선정되었습니다.)

그 흔적을 따라 가다 보면, 공사 크레인 앞에서 교회 옆에 기대고 있는 '풍전등화' 중국 만두집 '골든 프라이드 덤플링'이 보인다. 돼지고기 부추만두와 짜장면... 30년 전 가격같지만, 맛있는 집. 브루클린의 숨은 보석이다. 

만두집 근처 메트로테크 센터에 영구설치된 백남준의 TV 모니터 429대 모자이크 설치작이 스펙터클하다. 강익중 작가께서 알려준 '브루클린의 숨은 보석'이다.

       

  

센트럴파크가 '맨해튼의 오아시스'라면, 프로스펙트 파크는 '브루클린의 오아시스'. 

센트럴파크를 디자인한 프레데릭 로 옴스테드(칼버트 보와 함께)그리고 가 더 사랑했다는 공원, 프로스펙트파크 입구의 그랜드 아미 플라자는 웅장한 개선문과 조각이 압권이다. 말탄 링컨 부조는 누가 제작했고, 모자 속엔 무엇이? JFK 두상, 그리고 여름엔 시원한 조각 분수대도 자리해 있다. 

그랜드 아미 플라자의 모던한 건물은 LA 게티 센터의 건축가 리처드 마이어의 럭셔리 콘도. 한채에 얼마나할까? 그와 대조적으로 이집트 문양을 본딴 도서관 정문이 빛난다.

    

   

역사 속으로 사라져버린 걸작 펜스테이션의 건축회사 맥킴, 미드 & 화이트가 설계한 브루클린뮤지엄은 규모 면에서 메트로폴리탄뮤지엄 다음이다. 키스 헤어링, 타카시 무라카미, 아이 웨이웨이에서 장 폴 고티에, 킬러 힐스, 장 미셸 바스퀴아 특별전이 열렸다.

세계 5대 이집트 미술 컬렉션을 자부하는 브루클린뮤지엄의 '이집트 고대 미술 특별전 '영원의 미술'을 감상하면서, 기독교와 고대 로마, 그리스 미술에 영향을 가늠해 본다. 또한, 여성 미술가들을 위한 갤러리도 보유하고 있다. 그 안에 오랫동안 방랑했던 페미니스트 아티스트 주디 시카고의 걸작 '디너 파티(Dinner Party)'를 보며 가부장사회에서 소외되어온 여성들의 자취를 회고해본다.

컬빗 프리미엄 투어 <3> 브루클린의 숨은 보석 

▶투어 날짜: 

  *5인 선착순 예약 마감, 2인 이상 신청시 진행합니다. *투어 날짜는 상황에 따라 조정될 수 있습니다.

지정 일자 외의 브루클린의 숨은 보석 투어는 NYcultureBeat@gmail.com으로 문의해주세요. 단, 주말엔 투어를 진행하지 않으며, 투어 인원은 최대 5인으로 제한합니다.

▶여정: 브루클린 다임스 세이빙스 뱅크-간소 라멘(교자+라멘/테리야키 벤토/돈까스 등 메인디쉬 선택 *메뉴 보기)-노예해방의 거리-메트로텍 백남준 영구 설치작-지하철 이동(2/3)-그랜드아미 플라자-케네디+링컨 조각-리처드 마이어 럭셔리 콘도-프로스펙트파크(입구)-브루클린 도서관-브루클린뮤지엄(이집트 갤러리+주디 시카고의 '디너 파티'-뮤지엄 카페(drink)

▶소요시간: 4-5시간

▶가이드: Sukie Park/뉴욕컬처비트 대표(브루클린 하이츠 14년째 거주)

 

▶만남의 장소:  

*호이트 스트릿(Hoyt St.) 나와서 풀턴 스트릿 건너편 의류백화점 H&M 안에서@*지하철 2, 3 보로홀 다음 정거장(맨해튼 32스트릿 펜스테이션에서 2, 3 트레인으로 20분 소요. 기차 꼬리에 타시면 출구에 가깝습니다.)

▶헤어지는 장소: 지하철  2, 3(맨해튼 펜스테이션, 타임스퀘어로 갑니다.)

▶비용: 1인당 $125(*간소 라멘 점심 식사, 브루클린뮤지엄 입장료, 사울 레스토랑 drink 포함)

▶신청 및 예약: NYCultureBeat@gmail.com에 제목 '컬빗 프리미엄 투어', 성함/투어 희망 날짜/연령대/거주지/전화번호를 기입해서 신청해주세요. 그리고, 투어 비용($125)을 pay to the order: NYCultureBeat로 기재하셔서 컬빗 주소로 보내주세요. 

체크가 접수된 후 확인 E-메일을 보내드리면, 예약이 완료되어 참가하실 수 있습니다. 

▶취소: 투어는 3일(72시간) 전까지 취소하실 수 있으며, 전액 환불해드립니다. 24-72시간 전 취소하실 경우엔 50% 환불해드리거나, 다음 투어의 크레딧으로 쓰실 수 있습니다. 0-24 시간 전 취소하실 경우엔 환불이 불가하며, 다음 투어의 크레딧으로 자동 이전됩니다.

투어는 원칙적으로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진행합니다. 폭설, 강풍, 혹한 등 악천후나 가이드의 개인사정으로 투어를 진행할 수 없을 경우 등엔 전액 환불해드립니다.

▶Note: 호이트 스트릿에서 그랜드 아미 플라자까지 지하철(4스톱)로. 이동하며, 브루클린뮤지엄은 걸어서(1스톱) 이동합니다. 

▶문의: NYCultureBeat@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