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컨센터 2016-17 위대한 연주자 시리즈 초청

바이올리니스트 에스더 유(Esther Yoo) 미국 리사이틀 데뷔

5월 21일 링컨센터 필름소사이어티 영화관에서 리사이틀을 연 에스더 유와 로버트 코에니그씨. 

바이올리니스트 에스더 유(Esther Yoo)가 5월 21일 링컨센터 월터리드시어터에서 미 데뷔 리사이틀을 열었다. 

에스더 유는 링컨센터의 위대한 연주자(Great Performers) 시리즈 중 일요일 아침 콘서트(Sunday Morning Concert)에 초대됐다.

블라디미르 아쉬케나지와 2개의  앨범을 낸 에스더 유가 콘서트 후 CD 사인회를 열었다.

2010년 시벨리우스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헬싱키)에서 최연소(16세)로 입상(3위),  2012년 퀸 엘리자베스 국제 콩쿠르(브뤼셀)에서 최연소 입상(4위)한 에스더 유는 이날 멘델스존의 소나타 F장조, 드뷔시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글라주노프의 그랜드 아다지오(레이몬다 Op.57 중), 그리고 차이코프스키의 왈츠 스케르초 C장조 Op.34를 샤프하고도, 열정적으로 연주했다.

*Tchaikovsky's Violin Concerto | Esther Yoo, Vladimir Ashkenazy & Philharmonia Orchestra

어린이 팬에게 사인해주는 에스더 유.

피아니스트 로버트 코에니그(Robert Koenig)와 호흡을 맞춘 에스더 유는 그와 18년 전, 네살 때 뉴욕에서 처음 만났다는 인연을 소개했다. 콘서트 후에는 CD 사인회로 팬들과 만났다. 에스더 유와 로버트 코에니그는 23일 마이애미대학교 내 거스만 콘서트홀에서 클라리넷티스트 알렉산더 피터스타인과 협연한다.  http://miamichambermusic.org/concerts

블라디미르 아쉬케나지와 녹음한 에스더 유의 첫 앨범은 시벨리우스, 글라주노프 콘체르토, 두번째는 차이코프스키.

1994년 미국에서 태어난 에스더 유는  네살 때 바이올린을 시작해 6살 때 데뷔했다. 지난해 도이치 그라마폰에서 피아니스트 출신 블라디미르 아쉬케나지가 지휘하는 런던의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와 글라주노프와 시벨리우스 콘체르토를 녹음한 데뷔 앨범을 발매했다. 올 3월엔 다시 블라디미르 아쉬케나지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차이코프스키 앨범을 출반했다. 

 에스더 유와 소녀 팬

2018년엔 로열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1회 거주 아티스트로 활동할 예정이다. 현재 뮌헨음대(Hochschule für Musik und Theater)에 재학 중이며, 연주하는 바이올린은 1704년 제작 스트라디바리우스 "프린스 오볼렌스키(Prince Obolensky)"다. http://www.estheryooviolin.com

*Esther Yoo, Jean Sibelius: Violin Concerto with Iceland Symphony Orchest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