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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3486 댓글 1

반려동물을 위한 모든 것 펫코(Petco)


이지원/뉴욕컬처비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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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 와서 느낀 것 중 하나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정말 많다는 것이다. 특히, 강아지는 길거리를 나가기만 해도 사람만큼 자주 본다. 또, 커피숍이나 일반 매장에도 자연스럽게 반려동물을 데리고 들어오는 모습을 볼 때면 한국에서 강아지를 키우는 사람으로써 부럽게 느껴지는 풍경이기도 하다. 



주인에게 안아달라는 강아지.JPG

강아지 자동차를 탄 반려동물.JPG


이런 미국에는 반려동물 용품 전문점 펫코(Petco Animal Supplies)가 있다. 유니온스퀘어의 펫코에는 크게 강아지용품과 고양이용품들이 가장 많이 팔고 있다. 목줄부터 목욕 용품, 장난감, 수제쿠키까지 다양하며, 반려동물을 데리고 쇼핑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펫코는 한 품목에도 다양한 상품들을 내놓고 있었다. 장난감도 로프 토이부터 실제 동물 소리가 나는 장난감까지 종류가 다양했다. 



입양을 기다리는 고양이.JPG


필자 역시 필자의 반려동물을 위한 수제쿠키, 천연샴푸, 장남감까지 구매하는 등 눈을 떼기 힘든 곳이었다. 구경을 하는 중에도 강아지 자동차에 타고 편하게 있거나, 장난감을 물고 놓지 못하거나, 주인에게 안아달라고 매달리는 등 귀여운 반려동물들의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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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로 내려가면 토끼, 물고기, 앵무새 등 강아지와 고양이를 제외한 다른 동물들과 그 용품들이 있다. 우리나라의 일반 반려동물 용품전문점보다 규모가 커서 둘러보기만 해도 시간이 빠르게 흘러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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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쪽에는 입양코너가 있어서 고양이들을 입양할 수 있는 곳도 마련되어 있다. 미국은 반려동물을 입양하는 것이 보편화 되어 있어서 좋다고 생각했다. 한편, 밖에서도 강아지들을 입양할 수 있고, 기부할 수 있는 곳이 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는 모습에서 미국인들의 반려동물에 대한 애정이 느껴지기도 했다. 


펫코에 들러 구경하거나 본인의 반려동물을 기쁘게해줄 선물을 골라보는 것도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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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co Animal Supplies

860 Broadway@17th St.

https://www.petco.com


                                       

000.jpg *2017 WKC 독쇼 가이드

*2012 제 137회 독쇼 스케치 

*Dog TV 나온다 & 뉴욕의 견공들



이지원150.jpg 이지원/뉴욕컬처비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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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ang 2017.07.31 14:43
    시민들이 반려동물에 반감없이 일상속에 자연스레 섞이는 모습을 보면.. 저렇게 반려동물 시장이 크고 성공할수밖에 없을것같아요.. 한국도 우선 반려동물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바꾸는게 시작일것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