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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CB Radar
2017.10.10 14:08

와인광, 식도락가 토마스 제퍼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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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제퍼슨 대통령은 미식가였고, 와인 애호가였다.

제퍼슨은 유럽 여행 때 샤토 라피트(보르도)에 반했으며, 유럽의 와인을 700여병이나 갖고 귀국했다고 한다.

그래서 억만장자 윌리엄 코크가 가짜 제퍼슨 와인을 사들인 후 소송을 걸었다.


제퍼슨 재임시 백악관 와인셀러에는 무려 2만병의 와인이 소장되어 있었다. 제퍼슨은 버지니아에 와인너리를 만들고 싶어했다.

또한 제퍼슨은 유럽에서 본 새로운 과일과 치즈, 아이스크림, 와플, 마카로니에도 반했다. 

토마스 제퍼슨은 가지(eggplant)를 미국에 소개한 장본인이었다. 워싱턴 DC로 돌아올 때 파스타 기계, 와플 메이커, 파미산 치즈, 마카로니, 건포도, 아몬드, 머스타드, 테라곤 식초, 안초비도 사갖고 왔다고 한다.

http://www.thedailymeal.com/eat/daily-meal-hall-fame-thomas-jefferson?advD=1401,99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