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s in the City
2017.11.15 19:02
다 빈치 '구세주'는 가짜? 뉴욕 비평가 제리 솔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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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매거진의 미술 비평가 제리 솔츠(Jerry Saltz)가 15일 뉴욕 크리스티에서 경매될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구세주(살바토르 문디)'가 다빈치 작품이 아닐 것이라고 밝혀서 화제.
제리 솔츠는 자신이 미술사가나 거장의 전문가가 아니지만, 50년 가까이 미술을 보아온 사람으로서 이 그림을 한번 봤을 때 레오나르도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 그림은 상당히 죽은 그림이다, 표면은 기력이 없고, 발라졌고, 씻져져, 수없이 덧칠해져서 새것이자 옛것처럼 보인다고 밝혔다.
http://www.vulture.com/2017/11/christies-says-this-painting-is-by-leonardo-i-doubt-it.html
제리 솔츠는 또한 트위터에서 레오나르도 다빈치를 '의심스러운 다빈치(피쉬 다빈치)'라 부르며, "직면하라, 위작이다"라면서 크리스티가 미술의 신뢰도를 깨고 있다고 썼다.
http://artwatch.org.uk/problems-with-the-new-york-leonardo-salvator-mundi-part-i-provenance-and-presentation
한편, 영국의 가디언지는 지난달 18일 '구세주'의 크리스탈 구슬에 왜곡 이미지가 없다는 것을 지적하면서 다 빈치 작품이 아니라는 보도를 했다.
http://www.nyculturebeat.com/index.php?document_srl=3660727&mid=A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