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1) 판화가 에드바르트 뭉크@내셔널갤러리, DC(9/3-1/28, 2018)
Edvard Munch: Color in Context
September 3, 2017 – January 28, 2018
@National Gallery of Art, West Building, Ground Floor - Gallery 22
Edvard Munch, Man's Head in Woman's Hair, 1896, color woodcut, National Gallery of Art, Washington, Rosenwald Collection
워싱턴 D.C.의 내셔널 갤러리 서관에서 에드바르트 뭉크(1863–1944)의 판화전 'Edvard Munch: Color in Context'이 열리고 있다. 이 전시엔 컬러의 효과로 뭉크의 심리적인 주제를 강력하게 전달하는 석판화, 목판화 21점이 소개되는 중이다.
뭉크는 일기장에 "색깔이 여자의 머리에 후광처럼 둘러싸여 있다"고 썼다. 뭉크의 친구에 따르면, 뭉크가 "사람들의 아우라를 볼 수 있다"고 주장했다고 한다. 그에게 판화와 컬러의 변주는 주제를 강화하는 매체이자 작업 방식이었다.
뉴욕 메트로폴리탄뮤지엄 분관 메트 브로이어의 뭉크 유화전 'Edvard Munch: Between the Clock and the Bed'(11/15-2/4, 2018)과 스칸디나비아 하우스(Scandinavia House)에서 열리는 뭉크 사진전 'The Experimental Self: Edvard Munch’s Photography'(11/21-3/5, 2018)과 함께 비교해볼만한 특별전이다.
Edvard Munch, Madonna, 1895, color lithograph, National Gallery of Art, Washington, Gift of The Epstein Family Collection
Edvard Munch, Girl with the Heart, 1899, color woodcut, National Gallery of Art, Washington, The Epstein Family Collection
"병, 정신이상, 그리고 죽음은 나의 요람을 둘러싼 천사들이었으며, 내 생애를 쫒아다녔다." -에드바르트 뭉크-
"내가 기억하는 한, 난 깊은 불안감으로 괴로워했으며, 이것을 작품에 표현하려고 노력해왔다." -에드바르트 뭉크-
"어릴 적에 내가 엄마 없이 아팠고, 내 머리 위에 지옥에서 벌을 받는 위협을 부당하게 받았다." -에드바르트 뭉크-
Edvard Munch, The Kiss in the Field, 1943, color woodcut touched with oil paint, National Gallery of Art, Washington, Gift of Ruth Cole Kainen
"내 썩어가는 몸으로부터 꽃은 자랄 것이며, 나는 그 안에서 존재한다. 그곳에 영원이 있다." -에드바르트 뭉크-
"자연은 눈에 보여질 뿐만 아니라 영혼의 내적인 이미지를 포함한다." -에드바르트 뭉크-
Edvard Munch, Vampire, 1895, color lithograph and woodcut, National Gallery of Art, Washington, Gift of Lionel C. Epstein
"어떤 색깔은 다른 색과 화합하며, 어떤 색들은 충돌한다." -에드바르트 뭉크-
"미켈란젤로, 렘브란트와 공통점이라면, 나는 색보다 선의 오름과 내림에 더 관심이 많다는 점이다." -에드바르트 뭉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