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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TV 스트레이트에서 폭로한 '삼성 장충기 문자'의 언론인들 실명을 미디어 오늘이 공개했다.
삼성에 아부하는 텍스트 쓰는 법, 기자 지망생들 언론고시 보기 전 참고해야할 것. "I'm Your Man"

# 김영모 문화일보 광고국장: 
"문화일보, 그동안 삼성의 눈으로 세상을 보아왔습니다. 앞으로도 물론이고요. 도와주십시오. 저희는 혈맹입니다."

<매일경제신문>

-김대영 매일경제 금융부장: "무한 충~~성입니다." “존경하는 사장님! 그동안 많이 배려해주시고 도와주셔서 제가 부장이 됐습니다. 머리 숙여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꾸우벅." 김대영 아룀 

-서양원 편집국장: "사장님... 예쁜 꽃과 품격있는 two hands wine.. 격려 감사드립니다. 오늘의 삼성에는 장사장님의 해박함과 치열함이 밑거름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늘 건승하시고.. 저도 사장님을 위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종종 인사드리겠습니다. 매일경제 서양원 올림”

-손현덕 매일경제 논설실장(전 편집국장): "안양 건 감사드립니다.. 혹시 가능하다면 14일보다는 12일이 좋을 것 같고요. 시간은 아침 일찍만 아니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멤버 중에는 제법 치는 친구도 있긴 하나 다른 팀들 피해 가급적 한산한 시간에 넣어주시면 좋겠습니다. 이미 부킹이 완료됐으면 그냥 두시고요. 손현덕 배"

-김세형 매일경제 고문: "3일전 매경 1면 보도대로 저는 주필 자리에서 논설고문으로 발령났습니다. 회장께서 몇 년 했냐고 저에게 묻더군요. 생각해보니 33년 1개월입니다. 참~신석기부터 인공지능시대까지 1000년은 한 것 같습니다. 그동안 저에게 과분하게 베풀어주신 은혜를 늘 생각하겠습니다. 김세형 올림"

'이재용 복귀' 삼성전자, 인공지능 등 글로벌 M&A 속도 낼듯 <매일경제신문, 2018.02.05>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5일 2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아 풀려나면서 삼성그룹으로서는 경영 정상화에 다시 시동을 걸 수 있게 됐다. 지난해 2월 17일 이 부회장이 구속수감된 지 353일 만에 경영 일선으로 복귀할 수 있게 된 것이다.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8&no=83086


<한국경제신문>

-김기웅 한국경제신문 사장: "장사장님, 한국경제 김기웅입니다. 겔6폰 보내주셔서 고맙습니다. 일전엔 공연 티켓도 보내주셨는데..감사 인사도 못 전했네요. 늘 신세지고 삽니다. 삼성 겔6로 또 한 번 지구를 흔들었으면 좋겠네요. 고맙습니다. 건강 챙기시고요."


<서울신문>

-김영만 전 사장: "오랜만에 신문사로 돌아와 여러 가지로 걱정이 많던 차에 사장님이 보내주신 꽃 바구니와 포도주에 큰 힘을 얻습니다. 신문사를 떠나 많은 시간을 보낸 덕에 기자 때와는 전혀 다른 시각과 생각으로 기업을 보게 됐습니다. 무엇보다 삼성은 거의 대한민국 자체 만큼이나 크고 소중한 우리 삼성이란 게 제가 갖게 된 삼성관입니다. 그동안 서울신문을 잘 보살펴주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앞으로는 특별히 더욱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서울신문도 많은 구각을 깨려고 합니다. 삼성이 구현하고자하는 것과 저희가 걷고자하는 길이 같을 것입니다. 조만간 뵙고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김영만 드림"


<한국일보>

-이준희 사장: "오랜만에 일찍 들어와 장 선배가 보내주신 꽃과 와인으로 와이프와 향기로운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좋은 저녁 시간을 선사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거 언제 보답하지요? 금명간에 식사 시간 한번 내주시기 바랍니다. 이준희 올림"

-이영성 한국일보 부사장: "어이쿠! 선배님! 이리 좋은 선물을 보내시다니! ㅎㅎ 설을 맞아 좋은 일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동아일보>

-임채청 동아일보 대표이사 부사장: "그리고 조금 전 BH 정 얘기로는 V께서 아직 정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거론되지 않은 인물 3, 4명 놓고 고심 중이랍니다. 유승민도 오늘 저녁 구체적 이름은 안 나오지만 새 컨셉으로 고민. 수, 목요일쯤 발표할 듯이라고 말했습니다."

<중앙일보>

-이철호 중앙일보 논설주간: "장 선배님, 항상 넓고 깊은 배려에 감사드립니다. 보내주신 좋은 와인, 집사람과 같이 마시며 다시 한 번 힘을 내겠습니다! ^^ 이철호 올림"


<문화일보>

-노성열 문화일보 전국부장: "안녕하세요. 문화일보 노성열 부장입니다. 지금 창원에 홍준표 지사 인터뷰 가는 길입니다. 전하고 싶은 말씀 있으면 안부 전해드리겠습니다."

-김영모 문화일보 광고국장: "문화일보, 그동안 삼성의 눈으로 세상을 보아왔습니다. 앞으로도 물론이고요. 도와주십시오. 저희는 혈맹입니다"


<YTN>

-조준희 전 YTN 사장: "존경하는 사장님! 경하드립니다. 그리고 정말 고생많으셨습니다. 사필귀정입니다만 삼성을 사랑하고 아끼는 국민들의 성원이 큰 힘을 모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다시 한 번 노고를 치하드리며 맛있는 국수 잘 먹겠습니다. 이젠 푹 쉬셨으면 합니다. YTN 조준희 근상"

-김태현 부국장: "장 사장님~ 직접 뵙고 자리를 함께한 것은 처음이지만 늘 후의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쾌도난마 같은 통찰로 하셨던 말씀 인상적으로 새겨들었습니다. 국내 정치, 경제와 국제 사안에 대한 탁견에 깊이 공감했습니다. 양사가 우리 경제의 앞날을 걱정하는 마음을 함께 하면서 계속 윈윈을 도모하길 앙망합니다. 배려와 후의에 성심으로 보답하겠습니다. 편안한 휴일 보내세요. YTN 김태현 올림"


<연합뉴스>

-이창섭 전 편집국장 직무대행: "편하실 때 국가 현안 삼성 현안 나라 경제에 대한 선배님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 평소에 들어놓아야 기사에 반영할 수 있습니다", "국민의 생각에 영향을 미치는 사람으로서 대 삼성그룹의 대외 업무 책임자인 사장님과 최소한 통화 한 번은 해야 한다고 봅니다", "같은 부산 출신이시고 스펙트럼이 넓은 훌륭한 분이시라 들었습니다. 제가 어떤 분을 돕고 있나 알고 싶고 인사하고 싶었을 뿐입니다"

-조복래 콘텐츠융합담당 상무: "장 사장님. 늘 감사드립니다. 시절이 하수상하니 안팎으로 조심하는 수밖에 없을 거 같습니다. 누워계시는 이건희 회장님을 소재로 돈을 뜯어내려는 자들도 있구요. 나라와 국민, 기업을 지키는 일이 점점 더 어려워져갑니다. 연합뉴스 조복래 드림."

-이창섭 연합뉴스TV 뉴미디어 기획위원: "밖에서 삼성을 돕는 분들이 많은데 그중에 연합뉴스의 이창섭 편집국장도 있어요. 기사 방향 잡느라고 자주 통화하고 있는데 진심으로 열심이네요. 나중에 아는 척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 통화 중에 기사는 못 쓰지만 국민연금 관련 의사결정 관련자들한테 들었는데 돕기로 했다고 하네요." - 2015년 7월8일 황영기 금융투자협회장(전 삼성증권 사장)이 장충기 전 미래전략실 차장(사장)에게 보낸 문자메시지-

http://v.media.daum.net/v/20180402185815672 
http://www.media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42034
http://www.media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415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