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Wall Street to Rockaway 

Yayoi Kusama Ferry Ride 

야요이 쿠사마(Yayoi Kusama)의 1966년 설치작 '나르시스 가든(Narcissus Garden)'이 퀸즈 로커웨이(Rockaway)에 리바이벌됐다. 로커웨이 포트 틸덴(Fort Tilden)의 폐차고에 스테인레스스틸 구슬 1천500개가 깔렸다. 쿠사마 전시는 제 3회을 맞은 '로커웨이!(Rockaway!)' 전시의 일환으로 7월 1일부터 9월 3일까지 계속된다. 

6월 29일 언론 시사회를 위해 MoMA PS1에서 대여한 아메리칸 프린세스 페리를 타고 로커웨이로 갔다. 로커웨이는 월스트릿 피어11에서 페리(RW)를 타고 갈 수 있다. 화창한 날 도심에서 탈출할 수 있는 세일링. 티켓은 $2.75. 

https://www.ferry.nyc/routes-and-schedules/route/rockaway

페리가 맨해튼을 떠나면서 로어맨해튼의 스카이라인이 멀어지면서 브루클린 브리지 뒤로, 맨해튼 브리지, 그뒤로 윌리엄스 브리지가 보인다. 브루클린으로는 선셋파크와 베이리지 부두를 지나면서, 거버너스 아일랜드와 자유의 여신상이 지나가고, 브루클린과 스태튼아일랜드를 이어주는 베라자노 내로우 브리지를 거친다. 그리고, 코니아일랜드 비치와 Parachute Jump, 놀이공원 Luna Park의 원더휠, 브라이튼 비치, 맨해튼 비치를 지나면 자메이카 베이 남쪽의 로커웨이가 다가온다. 이때 보이는 다리가 Marine Parkway–Gil Hodges Memorial Bridge. 57분간의 항해.

NARCISSUS GARDEN BY YAYOI KUSAMA

 *야요이 쿠사마의 나르시스 정원(Narcissus Garden)@로커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