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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8 14:29
미우정국 자유의여신상 우표 실수 발행으로 350만불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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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정국이 저작권 침해로 350만 달러 배상 명령을 받았다.
우정국은 지난 2010년 자유의 여신상의 얼굴이 담긴 44센트짜리 우표를 발행했다. 그런데, 이 이미지는 사실상 뉴욕 항구의 '자유의 여신상'이 아니라 조각가 로버트 데이빗슨이 라스베가스의 뉴욕호텔용으로 제작한 조각의 일부 이미지였던 것. 이에 2013년 데이빗슨은 미 정부를 상대로 허락없이 자신의 작품을 사용한 것에 대해 저작권 침해 소송을 제기했었다. 1886년 제작된 오리지널 자유의 여신상은 공적 재산(public domain)이다. 우정국은 문제의 우표로 30억 달러 이상의 수입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The US Postal Service Must Pay an Artist $3.5 Million After Accidentally Printing
His Version of the Statue of Liberty on Billions of Stamps
Officials mixed up the original New York statue with a copy in Las Vegas.
https://news.artnet.com/art-world/us-postal-service-statue-liberty-1313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