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다 조 의상 디자인 메트오페라 '삼손과 데릴라'
생상 작곡 '삼손과 데릴라 (SAMSON ET DALILA)
메트오페라 2018-19 시즌 개막...3월 16, 19, 23, 28일 공연
Roberto Alagna as Samson in Saint-Saens's "Samson et Dalila." Photo: Ken Howard / Met Opera
올해로 제 134회를 맞는 메트오페라의 오프닝 나잇(9월 24일)은 카미유 생상(Camille Saint-Saens) 작곡의 오페라 '삼손과 데릴라(Samson et Dalila)'로 시작한다. 비제의 '카르멘(Carmen)'에서 이미 호흡을 맞추었던 이탈리아 테너 로베르토 알라냐(Roberto Alagna)와 라트비아 출신 메조소프라노 엘리나 가란차(El?na Garan?a)가 삼손과 데릴라로 무대에 오르며, 지휘봉은 마크 엘더(Sir Mark Elder) 경이 잡는다. 구약성서에 나오는 이스라엘의 힘센 영웅 삼손과 그의 비밀을 캐려는 미녀 데릴라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El?na Garan?a as Dalila in Saint-Saens's "Samson et Dalila." Photo: Ken Howard / Met Opera
'삼손과 데릴라'의 제작팀은 브로드웨이에서 초빙됐다. 2014년 토니상 4개(최우수 뮤지컬, 연출, 대본, 의상상) 부문 수상 뮤지컬 '젠틀맨의 가이드: 사랑과 살인편(A Gentleman’s Guide to Love and Murder)'을 연출한 세르비아 출신 다르코 트레스낙(Darko Tresnjak)이 메트 오페라 연출가로 데뷔한다. 트레스낙은 최근 플라시도 도밍고 LA 오페라 '맥베스(McBeth)'를 연출하기도 했다. 다르코 트레스낙은 '젠틀맨...'의 팀으로 토니상 의상디자인상을 수상한 한인 린다 조(Linda Cho, 한국이름 조주은)를 영입했다. 3시간 4분. 공연일정 Sep 24 6 PM, Sep 28 7:30 PM, Oct 1 7:30 PM, Oct 5 8 PM, Oct 9 7:30 PM
https://www.metopera.org/season/2018-19-season/samson-et-dalila
Laurent Naouri as the High Priest in Saint-Saens's "Samson et Dalila." Photo: Ken Howard / Met Opera
Samson et Dalila, The Metropolitan Opera
COMPOSER: Camille Saint-Saëns
CONDUCTOR: Mark Elder
DALILA: Elīna Garanča
DALILA: Anita Rachvelishvili
SAMSON: Roberto Alagna
SAMSON: Aleksandrs Antonenko
SAMSON: Kristian Benedikt
ABIMÉLECH: Elchin Azizov
ABIMÉLECH: Tomasz Konieczny
THE OLD HEBREW: Dmitry Belosselskiy
THE OLD HEBREW: Günther Groissböck
Creators
PRODUCTION: Darko Tresnjak
SET DESIGNER: Alexander Dodge
COSTUME DESIGNER: Linda Cho
LIGHTING DESIGNER: Donald Holder
CHOREOGRAPHER: Austin McCormi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