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혜인(Hein Koh)씨 록펠러센터 'Braving the Cold' 전시(1/1-12/31, 2019)
HEIN KOH 고혜인: Braving the Cold
꽃과 별과 구름과 무지개, 그리고 눈물
January 1 – December 31, 2019
30 Rockefeller Plaza
Hein Koh, Braving the Cold, sculptural installations and graphic murals for Rockefeller Center in collaboration with the Art Production Fund, 2019
브루클린의 한인 작가 고혜인(Hein Koh)씨가 올 1월 1일부터 올해 말까지 록펠러센터에서 '추위를 무릅쓰고(Braving the Cold)' 전시를 연다.
주간 타임아웃지는 지난해 5월 뉴욕 릿지우드의 마빈가든스 갤러리에서 열린 조각전 'Splendor in the Grass'에 대해 "야요이 쿠사마(Yayoi Kusama)와 클라에스 올렌버그(Claes Oldenburg)를 조합한듯한 초현실적이며 기괴한 쾌락의 정원 설치작"이라고 소개했다. 고혜인씨는 눈(eye)를 모티프로 화려한 컬러의 팝아트 놀이동산으로 초대한다.
Dean Cornwell (1892 - 1960), The History of Transportation, 1946./ Hein Koh, Braving the Cold, 2019, 10 Rockerfeller Plaza
록펠러센터의 'Braving the Cold'에 소개되는 작품들은 조각설치와 그래픽의 사진 벽화용 평면작품들이다. Art Production Fund의 지원으로 열리는 전시작은 30 Rockefeller 와 10 Rockefeller 메인 로비에서 볼 수 있다.
Hein Koh, Braving the Cold, 2019
고혜인(Hein Koh)씨는 뉴저지주 저지시티에서 태어나 1998년 다트머스 대학교에서 심리학과 스튜디오 아트를 전공했다. 대학 시절 현 남편 제임스 호로비츠(James Horowitz, 심장병 전문의)와 록밴드 '스피디 벌바(Speedy Vulva)'를 조직해 기타리스트 겸 보컬리스트로 활동했다. 2014년 예일대에서 회화/판화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2015년 뉴욕한국문화원의 그룹전 '시간의 직조: 재미한인작가 아카이브 3차 2001-2013(Weaving Time: The Exhibition from the Archive of Korean Artists in America PartⅢ, 2001-2013)'에 참가했으며, 이후 발티모어 플랫폼 갤러리(2017), 뉴욕 릿지우드의 마빈 가든스에서 개인전을 열었다.
공공설치 작업으로 템플대 소아과병원 벽화(필라델피아, 2005), 록펠러센터 'Braving the Cold'(뉴욕, 2019), 그리고 브롱스 어린이박물관에 조각을 설치할 예정이다.
https://www.instagram.com/hein_koh
2015년 쌍둥이 딸에게 젖을 먹이며(breastfeeding) 일하는 모습이 소셜미디어에서 화제가 됐다. 브루클린 그린포인트에서 살며 작업하고 있다. http://www.heinkoh.com
Hein Koh, Braving the Cold, sculptural installations and graphic murals for Rockefeller Center,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