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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21 19:21
테이트미술관도 새클러 기부금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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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의 국립초상화갤러리가 새클러 재단의 기부금 130만 달러를 거부한다고 발표한 지 이틀 후 테이트 뮤지엄도 새클러 가문의 기부금을 수락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새클러는 1996년부터 중독성있는 진통제 옥시콘틴을 판매하며 20여만명이 약물남용으로 사망한데 책임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런던 빅토리아&알버트뮤지엄의 이사장은 테레사 새클러다.
또한, 보스턴의 하버드미술관 내에 아서 새클러 미술관이, 워싱턴 D.C.에도 아시안미술 전문 아서 M. 새클러 갤러리가 있다.
올 1월 보스턴의 사회운동가들은 하버드에 새클러의 이름을 제거하라고 촉구했으며, 2월엔 사진작가 난 골딘 등 운동가들이 새클러의 기부금을 받는 구겐하임뮤지엄에서 새클러 반대 시위를 벌였다.
The Tate Will No Longer Accept Funding from the Sackler Family | artnet News
https://news.artnet.com/art-world/tate-gallery-sackler-1495183
https://www.thecrimson.com/article/2019/1/21/somerville-mayor-condemns-harvard-sackler-ties
https://www.theguardian.com/us-news/2019/feb/10/anti-opioid-protesters-target-new-yorks-guggenheim-over-sackler-family-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