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100 FREE things to do in NYC 

뉴욕 무료로 즐기기 100 <8>

셰익스피어 인더 파크, IKEA 워터택시, 바스키아 회고전, 허드슨야즈 베셀, 벤&제리 프리콘 데이  

 

00001.jpg

 

뉴욕은 세계에서 가장 물가가 비싼 도시 중 하나지만,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것도 무궁무진하다. 

뮤지엄에서 콘서트, 관광명소, 레스토랑까지 뉴욕에서 공짜로 부담없이 누릴 수 있는 것 100가지를 릴레이로 소개한다.

 

 

#36 셰익스피어 인더 파크 Shakespeare in the Park

 

shakespeare31.jpg

 

뉴욕에 여름이 오면, 공원에서 주차장까지 여기저기서 셰익스피어 축제가 펼쳐진다. 저작권료를 낼 필요가 없는 위대한 문호가 연극광들에게 주는 선물이다. 퍼블릭 시어터가 주최하는 셰익스피어 인더 파크는 센트럴파크의 델라코트 시어터(Delacorte Theater)에서 무료로 열린다. 

 

셰익스피어는 알아듣기 난해하지만, 공연장 분위기는 즐길만 하다. 티켓은 무료인 만큼 열혈 뉴요커들의 티켓 확보 경쟁이 치열하다. 당일 델라코트 시어터에서 줄을 서는 방법(파크는 오전 6시에 문을 연다, 65세 이상 연장자들을 위한 줄은 따로 있다), 다운타운 퍼블릭 시어터 로비에서 추첨(lottery), TodayTix App 로터리 등 다양한 방법으로 티켓을 배부한다. 

 

올해로 57회를 맞는 '셰익스피어 인더 파크'에선 '헛소동(Much Ado About Nothing, 5/21-6/23)'과 '코리올레이너스(Coriolanus, 7/16-8/11)'가 공연된다. https://www.publictheater.org/Free-Shakespeare-in-the-Park

 

*2019 셰익스피어 인더 파크

*2015 셰익스피어 인더 파크 '심벨린(Cymbeline)'

 

 

 

#37 브랜트 재단 바스키아 회고전 Basquiat Show at Brant Foundation

 

basquiat0.jpg

 

가고시안, 페이스, 하우저&워스 파워 등 파워 갤러리와 루이뷔통 등 파운데이션이 뮤지엄급으로 부상하며 세계 미술계의 지각변동이 일고 있다. 올 3월 15일엔 맨해튼 이스트빌리지에 출판재벌이자 아트 컬렉터 피터 브랜트가 미술관 브랜트 파운데이션(Brant Foundation)이 바스키아(Jean-Michel Basquiat, 1960-1988) 회고전으로 오픈했다. 파리 루이뷔통 파운데이션에서 열린 120여점 중 약 70점을 소개하는 바스키아전 무료 티켓 5만장이 순식간에 동이나서 바스키아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하지만, 웨이트리스트에 신청해놓고, 미술관 앞에 대기하면 입장이 거의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바스키아 팬들은 이 기회를 놓치지 마실 것. 전시는 5월 15일까지 계속된다. https://brantfoundation.org/basquiat-tickets

 

*브랜트재단 바스키아 회고전 티켓 5만장 매진

*바스키아: His Words and Works

 

 

#38 IKEA 워터택시 페리 IKEA Water Taxi Shuttle Ferry 

 

ikea-water-taxi.jpg

 

뉴욕항구에서 배타기를 즐길 수 있는 계절이 왔다. 스태튼아일랜드 페리는 항상 무료다. 그보다 작은 IKEA 행 페리도 주말에는 무료다. 맨해튼 월스트릿 터미널(피어11)에서 브루클린 레드훅(Red Hook)의 스웨덴 가구점 IKEA까지 무료다. 주중에는 티켓이 $5이지만, 크레딧을 준다. 주중 IKEA에서 $10 이상 구매할 때 워터택시 티켓을 보여주면 $5을 깎아준다. 노란 워터택시를 타고 쇼핑을 즐기며, 스웨덴 미트볼 런치는 어떤가? https://www.nywatertaxi.com/cruise/ikea-express-ferry?locale=en

  

 

#39 허드슨 야즈 베셀 Vessel, Hudson Yards

 

vessel23.jpg https://www.hudsonyardsnewyork.com

 

맨해튼 웨스트사이드의 새 동네 허드슨 야즈에 설치된 토마스 헤더위크의 대형 조각 베셀(Vessel)은 '거대한 바구니'라는 별명과 함께 많은 뉴요커들의 조롱거리가 됐다. 하지만, 2억달러가 투여된 설치작품은 제거하기 어렵다. '눈에 가시'일지라도 포용하는 수 밖에. 꼭 10년 전 하이라인(High Line)이 공개됐을 때의 찬사와 상반되는 베셀, 마치 하이라인 철도를 세로로 재조립한 것 같다. 

 

사실 베셀은 운동 삼아서, 새로운 전망을 찾아서 오를만 하다. 색다른 앵글로 뉴욕과 뉴저지를 바라볼 수 있다. 밤과 낮에 느낌 또한 다르다. 티켓은 무료이지만, 날짜와 시간대를 예약해야 한다. https://www.hudsonyardsnewyork.com/discover/vessel 

 

*'뉴욕의 에펠탑'? 베셀(Vessel)에 오르다

 

 

#40 벤 & 제리 무료 아이스크림 데이 Ben & Jerry Free Cone Day

 

ben3.jpg https://www.benjerry.com

 

벤 앤 제리 아이스크림 체인은 매년 4월 초 전 세계적으로 무료 아이스크림 콘 데이를 연다. 콘 대신 컵을 주문해도 된다. 인기있는 향미는 체리 가르시아(Cherry Garcia), 딸기 치즈케이크(Strawberry Cheesecake), 초콜릿 테라피(Chocolate Therapy), 솔티드 카라멜 블론디(Salted Caramel Blondie), 카라멜과 초콜릿 맛의 더 투나잇 도우(The Tonight Dough). 벤과 제리는 1978년 버몬트주 벌링턴의 주유소에서 시작했다. https://www.benjerry.com

 

profile
© NYCultureBeat.com | Big Apple, Small Bites: Across the City

All rights reserved. Any stories of this site may be used for your personal, non-commercial use. You agree not to modify, reproduce, retransmit, distribute, disseminate, sell, publish, broadcast or circulate any material without the written permission of NYCultureBeat.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