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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상징인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Notre-Dame de Paris, Our Lady of Paris)에 화재가 발생해 첨탑이 붕괴됐다.
850년 역사의 노트르담 로즈 윈도우와 파이프 오르간은 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루이뷔통 모기업 LVMH의 CEO 베르나르 아르노와 구찌/YSL 등 모기업 커링의 CEO 프랑소아-앙리 피노(배우 셀마 헤이약 남편)가 노트르담 복구에 4억5천만 유로를 기부한다고 즉각 대응했다.

이들 억만장자들은 또한 와이너리 소유자이기도 하다. 2억 유로를 기부할 베르나르 아르노(Bernard Arnault)는 루이뷔통모에하네씨(LVMH)의 회장으로 보르도 샤토 슈발 블랑(Château Cheval Blanc), 소테른 샤토 디켐(Château d’Yquem), 샴페인 크루그(Krug), 샴페인 모에샹동(Moët -Chandon)과 브랜디 헤네씨(Hennsey)를 소유하고 있다. 또한, 1억 유로를 기부할 프랑소아 피노(François Henri Pinault)는 구찌, 입생로랑, 발렌시아가, 알렉산더 맥퀸 등을 소유한 케링그룹의 CEO로 1등급 보르도 샤토 라투르 (Château Latour)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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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nch billionaires and companies have pledged over $450 million to help rebuild Paris' Notre Dame after the cathedral was badly damaged in a fire.
https://www.cnn.com/2019/04/16/business/francois-henri-pinault-bernard-arnault-notre-dame-donation/ind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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