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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bong Kim Solo Exhibition 
Dream, Desire, Oblivion - recomposition of Memory

April 13-30, 2019
4W43 Gallery, 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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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봉씨의 개인전 '꿈, 열망, 망각-기억의 재구성(Dream, Desire, Oblivion - recomposition of Memory)'이 4월 13일부터 30일까지 맨해튼 4W43 갤러리에서 열린다. 이 전시는 그의 8번째 개인전이다.
 
수년간 김호봉씨는 '기억의 재구성'을 주제로 자신이 경험한 것과 장소 등을 소재로 작업해왔다. 과거의 기억들의 조각들을 상호 공존시켜 새로운 조형공간을 창조한다. 그것은 마치 캔버스 안에 제 3의 기억창고가 되어지는 것이며 어린시절 장난감을 가지고 이리저리 그것들을 서로 쌓아 놓기도하고 대결구도를 만들기도 하고, 또 어울리지도 상관도 없는 것들을 연관지어서 스토리를 만들어 노는 놀이공간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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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최근작들은 '기억의 재구성'을 타이틀로 초자연과 동화 속 상징적 인물과 동물을 선택해 표현했던 것과는 달리, 군중을 소재로 좀더 확장된 의미를 전달하고자했다. 그리고 시공간과 의식 무의식의 세계를 넘나드는 나비나 삶의 서클같은 민들레 홀씨를 모티프로 그 역할을 표현했다. 꿈과 같은 무의식 속에 스치듯 지나가는 그림자 없는 군중, 무중력 속에서 무엇인가를 쫓고 있는 우리들의 모습들, 마치 그 짧은 찰나의 시간을 영원히 정지시킨듯한 느낌을 받게한다. https://www.4w43.com/copy-of-gall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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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봉씨는 1962년 서울에서 태어나 홍익대와 동 대학원 서양화과 졸업 후 선화예고 강사을 지냈다. 이후 뉴욕대(NYU) 대학원에서 스튜디오 아트를 전공했다. 현재 뉴저지 한인동포회관(KCC, Korean Community Center)와 미술학원 아트컴센터(Artcom Center, Norwood & River Edge)에서 성인과 학생을 가르치며 작업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