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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밤 맨해튼 어퍼웨스트사이드 일대가 정전되며 어둠 속으로 들어갔다.
13일 오후 7시경 시작된 정전으로 인해 72스트릿-40스트릿, 5애브뉴-허드슨 리버 일대의 4만5천 가구에 전기 공급이 끊겼다고 밝혔으나, 수치는 점점 증가해 최고 7만2천 가구로 증가했다. 

교통 신호등이 꺼졌고, 지하철 운행은 중단됐으며, 레스토랑들이 문을 닫았고, 브로드웨이 극장가과 링컨센터, 카네기홀 공연이 취소됐다. 
또한, 매디슨스퀘어가든에서 진행 중이던 제니퍼 로페즈 콘서트도 중단됐다. 32스트릿 한인타운은 정상이다.

전기회사 콘에디슨은 변압기 화재로 정전 사태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빌 드 블라지오 뉴욕 시장은 현재 아이오와주에서 대선 운동 중이다. 뉴욕시는 꼭 42년 전 1977년 7월 13일 25시간 계속된 정전사태로 범죄가 극성을 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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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wer Outage on Manhattan’s West Side Affects 42,000 Customers
https://www.nytimes.com/2019/07/13/nyregion/nyc-power-outage.html

Power outages hit parts of Manhattan sending subway stations, stores into darknes
https://nypost.com/2019/07/13/power-outages-hit-parts-of-manhattan-sending-subway-stations-stores-into-darkn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