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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미대, 홍대 미대 등 미술계의 파벌은 유명하다. 동대학 출신이 아니면 따돌림을 당하기도, 게다가 유학파라면...

캐나다에서 중고등학교를 거쳐 시카고아트인스티튜트를 졸업한 후 2017년 서울대 미술대학원에서 석사과정 중이던 청년이 지난 5월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이에 대해 아버지는 자신의 아들이 학내 따돌림으로 숨진 것이라고 주장했다.

#신입생 환영회 자리에서 
교수 왈 "난 너를 뽑지 않으려 했는데, 다른 교수들이 널 뽑아야 한다고 해서 선발된 것"
대학원생 왈 "네가 나온 (외국) 대학은 대학원이 없나. 서울대 학부 학생이 네 자리에 오려고 했는데, 너 때문에 못 왔다."

#지도교수 3인 거부
 "나는 제자를 받지 않는다" "안식년이 다가와 제자를 받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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