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CB Radar
2019.08.04 13:11
2020 도쿄 올림픽 안전할까? 후쿠시마에서 야구, 소프트볼 게임
조회 수 1258 댓글 0
후쿠시마에서 공을 차시겠어요? 2017년 7월 도쿄 올림픽과 후쿠시마 원전사고 후유증에 관한 뉴욕타임스의 제목이다.
2011년 3월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福島第一原子力発電所事故/Fukushima Daiichi nuclear disaster) 이후 방사능 누출로 해양오염, 우연수 유출, 식품안전, 주민 피폭과 아동 갑상선암 발병률 증가 등 위험으로 2020 도쿄 올림픽에도 먹구름이 끼고 있다. 올림픽 기간 중 후쿠시마에서 야구와 소프트볼 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일본정부는 '안전하다'고 홍보하고 있지만, 도쿄 올림픽 정말 안전할까?
"따라서 오염 제거가 방사능이 사라졌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그것은 단순히 다른 곳으로 이동됐다. 그러나, 도시 거주자들의 눈에서는 멀리 떨어진 시골 지역에 방사능 쓰레기가 처분되고 있으며, 주민들은 여전히 그 인근에서 살아야 한다. 많은 시골 주민들은 오염제거 프로젝트의 실제 효능성에 대해 비판해왔다. 예를 들어 비닐 봉투는 썩은 토양이 내품는 가스의 축적으로 파괴되고 있다. 식물과 꽃들이 그 방사능 쓰레기 봉투에서 자라고 있으며, 터져나오게 되어 있다. 날씨 여부에 따라 잔여 봉투 속의 방사능은 결국 환경으로 다시 흩어지게 될 것이다."
후쿠시마 방사능의 진실 The Truth About Radiation in Fukushima | The Diplomat
Despite government claims, radiation from the 2011 nuclear disaster is not gone.
By Maxime Polleri/ March 14, 2019
"-원전사고 발생시 후쿠시마에 살고 있던 주민 중 갑상선암 발병자가 2017년 7월 현재까지 152건 발생했다.
-후쿠시마 사고 원자력 발전소 주변 310스퀘어 마일은 거주불가능한 지역으로 16만여명의 주민이 대피했다. 2017년 4월 공무원들은 주민들에게 귀가할 것을 권했지만, 2016년 조사 결과 절반 이상은 피난 명령이 해제되어도 돌아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후쿠시마 재난은 100년 이상 지속될 것이다. 체르노빌과 후쿠시마 다이이치는 이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핵발전소는 하룻밤에 사회구조를 파괴할 수 있는 기술이라는 점을 가르쳤어야 한다."
후쿠시마 방사능과 2020 도쿄 올림픽 Fukushima Radiation and the 2020 Tokyo Olympics I ECOWATCH
By Dahr Jamail/ Jul. 17, 2017
https://www.ecowatch.com/tokyo-olympics-fukushima-2460798164.html
"후쿠시마의 넓은 지역은 거주가 불가능하며, 발전소를 청소하는데만 40년, 2천억 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추정된다."
"지금 올림픽이 후쿠시마에서 열리지 않으면, 후쿠시마의 이미지는 오랫동안 바뀌지 않을 것이다."
후쿠시마에서 공을 차시겠어요? Would You Play Ball at Fukushima? I The New York Times
https://www.nytimes.com/2017/12/29/sports/fukushima-nuclear-disaster-tokyo-olympics.html
"죽음의 땅 후쿠시마서 올림픽이 웬말인가" | 다음 뉴스
https://news.v.daum.net/v/20190805144517580?f=m
"제염토들은 후쿠시마 초, 중, 고교 운동장에도 매설되고 있다. 일본 정부는 주민들을 돌아오게 하기 위해 교통비, 교복비, 식비, 교재비 등을 전액 지원한다고 한다. 2018년 기준 아직도 후쿠시마 인근 이와테 마을에서는 일본 내 피폭 기준치의 수 배에 달하는 방사능이 여기저기서 검출되고 있고 목장의 동물들에게서는 십 수 배에 달하는 방사능이 검출되고 있다."
*Fukushima Daiichi nuclear disaster -Wikipedia-
https://en.wikipedia.org/wiki/Fukushima_Daiichi_nuclear_disaster#Aftermat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