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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1 14:53
오바마, 트럼프: 두장의 사진, 희망과 절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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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White House
두장의 사진, 두명의 대통령.
2009년 백악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퇴직하는 직원의 5살 짜리 아들이 "내 머리도 당신 머리와 같은지 알고 싶어요"라고 말하자 소년에게 머리를 대며 "만져봐라, 짜샤"라고 말했다. 이 사진은 오바마의 성품과 미국의 희망을 보여주는 이미지였다.
2019년 도날드 트럼프는 총기난사 사건으로 22명이 사망한 엘 파소를 방문했다. 그리고, 부인 멜라니아가 안고 있는 2개월짜리 유아와 엄지 손가락을 올리는 사진을 찍었다. 이 유아는 총기난사로 고아가 됐다. 연민이 전혀없는 트럼프 부부의 사진은 용서받지 못할 이미지. 트럼프가 사이코 패스임을 입증하는듯.
뉴욕타임스 모린 다우드의 칼럼.
Trump’s Pile of Rubble by MAUREEN DOWD -New York Times
https://www.nytimes.com/2019/08/10/opinion/sunday/trump-picture-baby-el-paso.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