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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 Apple People
2019.09.08 23:29

라파엘 나달 2019 US 오픈 4번째 챔피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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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엘 나달 그랜드 슬램 19회, US 오픈 4회 챔피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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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흙 코트의 왕(King of Clay)' 라파엘 나달(Rafael Nadal, 스페인, 33)이 2019 US 오픈 챔피온컵을 다시 품에 안았다. 2010, 2013, 2017년에 이어 네번째이며, 그랜드 슬램 통산 19회로 로저 페데러의 20회 우승을 바짝 추격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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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엘 나달은 8일 러시아 출신 '악당' 다닐 메드베데프(Daniil Medvedev, 23)를  5-7, 3-6로 이기며 3세트 우승을 꿈꾸다가 대퇴부 부상인 메드베데프로부터 7-5, 6-4,역전당하며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5회전에서 3-6으로 챔피온으로 등극했다. 상금은 385만 달러. 2019 US 오픈은 빅3(Big Three) 스타 로저 페데러(38)와 노박 조코비치(32)가 탈락한 후 나달로 우승이 예견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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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의 테니스 코트 아서 애쉬 스태디움의 US 오픈 관중은 대개 미국 선수와 스타 선수들을 열렬히 응원한다. 이에 다닐 메드베데프는 야유하는 관중 덕분에 이겼다고 인터뷰에서 밝혔었다. 다닐 메드베데프의 별명은 악당(Villain). US 오픈에서만 볼 보이에게 화를 내면서 타월을 던지고, 심판의 의사 쪽으로 라켓을 던졌으며, 관중에게 가운데 손가락을 들어보여서 1만9천 달러의 벌금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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