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 신드롬...봉준호 감독, 조여정, 박소담 미 잡지 패션화보 장식
Parasite Fashionistas
'기생충' 신드롬...봉준호 감독, 조여정, 박소담 미 잡지 패션화보 장식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골든글로브 외국어영화상, 아카데미상 6개 부문 후보... 세계 영화계를 뒤흔든 봉준호 감독과 '기생충' 팀이 미 잡지의 패션 화보로 속속 등장하고 있다.
봉준호 감독은 '배너티 페어(Vanity Fair)'의 '오스카 스페셜 2020' 특집에서 표지와 함께 대서특필됐다. 봉감독은 조지오 아르마니 재킷과 바지, 카날리 셔츠, J.M. 웨스톤의 구두, 자크 마리 마지의 선글래스를 입고 모델이 됐다. 촬영장소는 캘리포니아 컬버시티. 이와 함께 'Parasite Power: Director Bong Joon Ho on His Edgy Oscar Contender'를 제목으로 한 기사를 실었다.
Parasite Power: Director Bong Joon Ho on His Edgy Oscar Contender
The filmmaker says movies saved his life. To return the favor, he’s changing how Hollywood thinks.
https://www.vanityfair.com/hollywood/2020/01/oscar-special-2020-bong-joon-ho
김씨 딸 기정/제시카 역을 맡은 박소담(Park So Dam)씨도 배너티 페어의 'Destination: Hollywood'에 에디 머피, 르네 젤위거, 안토니오 반데라스, 제니퍼 로페즈를 비롯, 로라 던(결혼 이야기), 윌렘 데포(등대), 플로렌스 푸(작은 아씨들), 아쿠아피나(페어웰), 릴리-로즈 뎁(더 킹, 조니 뎁과 바네사 파라디 딸), 타이카 와이티티(조조 래빗), 제니퍼 허드슨(캣츠) 등과 함께 패션 화보에 등장했다. 박소담씨는 구찌 드레스와 목띠, R13 부츠, LA Rox 팬티 차림으로 서부의 고속도로에서 촬영했다.
박소담씨는 배너티 페어와의 인터뷰에서 "4년 전 슬럼프가 있었다. 연기를 시작했을 때 나는 한 인간으로서 누구인지 몰랐으며, 리더가 되는 것이 아니라 누구에 의해 이끌려지는 느낌이었다. 하지만, 최근 6개월간 나는 부모님의 사랑을 받고 있는 딸이라는 것을 알게됐고, 더 중요한 것은 나 자신을 사랑하게 되었고, 내 인생을 주도하게 되었다는 점이다"라고 밝혔다.
Destination Hollywood: The Stars of Vanity Fair's Hollywood
https://www.vanityfair.com/hollywood/2020/01/hollywood-portfolio-2020
박사장 부인 연교 역의 조여정씨는 W 매거진의 커버에 등장했다. "In Bong Joon Ho’s World of Domestic Bliss, Cho Yeo Jeong Is the Star"에서 조여정씨는 셀린 점프수트, 선글래스, 벨트와 부츠 차림(커버), 루이뷔통 드레스, 불가리 귀고리, 티파니 목걸이, 로우 샌달(2), 프라다 드레스, 티파니 목걸리, 벡스 장갑(3), 로위 드레스(4, 계단 상승 장면), 로우 재킷(5), 메종 마지엘라 코트, 벨트, 열쇠고리, 벡스 장갑, 로 샌달(5), 조지오 알마니 턱시도, 벡스 마스크, 티파니 목걸이(6)의 차림으로 등장했다. Photo by Lee Jae Hyuk
In Bong Joon Ho’s World of Domestic Bliss, Cho Yeo Jeong Is the Star
https://www.wmagazine.com/story/parasite-bong-joon-ho-cho-yeo-jeong
봉준호 감독은 지난해 12월 버라이어티지에 미국 배급사 네온(Neon)의 톰 퀸(Tom Quinn)대표와 함께 표지를 장식했다. 네온은 CJ엔터테인먼트와 함께 '기생충'의 오스카 마케팅에 주력했다.
‘Parasite’: How This Year’s Wildest, Buzziest, Most Unexpected Breakout Hit Came to Life
https://variety.com/2019/film/news/parasite-bong-joon-ho-success-next-movies-marvel-netflix-1203408123
2월 9일 제 92회 아카데미상 시상식 레드카펫을 밟은 '기생충' 배우들. E-Entertainment
*봉준호와 '기생충' 아카데미 4관왕(작품, 감독, 각본, 국제극영화)의 기록 분석
*'기생충' 아카데미상 작품상, 감독상 등 6개 부문 후보
*'기생충'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할까? Variety & Hollywood Reporter
*'기생충' 한국 영화 최초 골든글로브 외국어 영화상 수상
*'기생충(Parasite)' 한국영화 최초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
*뉴욕 영화제 2019 (8) 우리의 마음 속엔 기생충이 산다 '기생충(Parasite)' ★★★★☆
*사람들 사이엔 선이 있다: 흑백으로 다시 본 '기생충(Parasite)' ★★★★★
*'기생충' 2019 미 외국어 영화상 휩쓴다, 뉴욕비평가협회, 미비평가협회, AFI 특별상
*'기생충' 미비평가협회 작품상, 각본상(봉준호, 한진원) 수상
*뉴욕타임스 '기생충' 아카데미상 작품, 감독, 각본, 남우조연, 여우조연상 후보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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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멋지고 자랑스럽습니다!! 예전에 괴물 뉴욕에서 시사회 할때 갔었는데 그때 봉준호 감독님께 질문도 하며 그랬었는데 정말 세계적인 감독으로 인정받으셔서 축하드리고 자랑스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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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이 우리 한인들과 아카데미에 큰 선물을 주었네요! '기생충'의 칸영화제, 아카데미 쾌거와 함께 한국계 리 아이삭 정 감독이 '미나리;로 선댄스영화제 최고상인 심사위원대상과 관객상까지 받아서 한인 영화가 미국 주류, 독립영화상을 휩쓸었습니다. 정말 자랑스럽네요!
http://www.nyculturebeat.com/index.php?document_srl=3883361&mid=CulBeatExp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