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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1 01:19
트럼프 '기생충'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 조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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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날드 트럼프의 수준과 인성을 파악할 수 있는 발언.
트럼프가 20일 콜로라도 유세 중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아카데미 작품상을 수상한 것에 대해 비판했다. 트럼프는 "한국과 이미 무역에 문제가 많은데 아카데미 작품상을 주었다. 외국어영화상으로 알았다며 조롱했다. 트럼프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같은 영화를 도로 만들자. '선셋대로' 등 위대한 영화들이 많았다고 덧붙였다. 또한, 브래드 피트의 소감도 '잘난체'로 비판했다.
이에 대해 '기생충' 미국 배급사인 네온에선 트윗에 "이해할만 하다. 그는 읽을 줄 모른다"고 올렸다.
"By the way, how bad were the Academy Awards this year — did you see? 'And the winner is a movie from South Korea' — what the hell was that all about?" Trump said to a crowd in Colorado Springs, Colorado. "We got enough problems with South Korea with trade. On top of it, they give them the best movie of the year? Was it good? I don't know."
"Let's get Gone With the Wind — can we get, like, Gone With the Wind back, please?"
https://www.buzzfeednews.com/article/skbaer/trump-parasite-oscars-best-picture-south-korea
링컨센터 봉준호 감독 인터뷰 하이라이트 마라톤 상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