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코로나19 흑인, 히스패닉 사망률 더 높다
코로나19 사망자에 흑인과 히스패닉이 압도적으로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
라틴계(히스패닉)는 뉴욕시 인구의 29%를 차지하지만, 사망자는 34%에 달한다. 또한, 뉴욕시 인구의 24%인 흑인 사망자수는 28%다. 한편, 백인 사망률은 10.2%로 낮으며, 뉴욕시 인구의 14%인 아시아계 사망자는 7%로 상대적으로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보험이 없거나, 필수 노동자로 자가격리나 사회적 거리두기를 할 여유가 없기 때문이기도 하다. 또한, 빈민촌의 프로젝트 하우징은 다세대에 불결한 엘리베이터 고장으로 1대만 운영될 때도 있다.
부유한 백인들은 이스트햄턴이나 캐츠킬로 피신할 수 있지만, 빈곤한 흑인과 히스패닉은 일해야 한다. 또한, 아시아계는 일찌기 마스크를 쓰며 예방할 수 있었지만, 뉴욕시가 마스크를 추천한 것은 불과 며칠 전이다.
New York City's Latinx Residents Hit Hardest By Coronavirus Deaths
https://www.npr.org/2020/04/08/829726964/new-york-citys-latinx-residents-hit-hardest-by-coronavirus-deaths
한편, 연로한 흑인 재즈 뮤지션들도 코로나19로 세상을 떠났다. 윈턴 마살리스와 브랜든 마살리스를 배출한 재즈 가문 엘리스 마살리스 주니어(피아니스트, 85)를 비롯, 재즈 트럼펫티스트 월리스 로니(59), 재즈 기타리스트 벅키 피짜렐리(94)가 코로나19으로 세상을 떠났다.
COVID-19 Claims the Lives of Three Jazz Greats | Smart News | Smithsonian Magazine
Pianist and educator Ellis Marsalis Jr., trumpeter Wallace Roney, and guitarist Bucky Pizzarelli succumbed to complications caused by the novel coronavirus
https://www.smithsonianmag.com/smart-news/covid-19-claims-lives-three-jazz-greats-1809745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