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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비스 프레슬리, 비틀즈, 롤링스톤스 등에 영향을 준 미 '로큰롤의 대부' 리틀 리처드(87)가 세상을 떠났다. 목사가 되었다가 영화배우로도 활동했다. "Tutti Frutti" 등 히트 곡을 남겼다.

Little Richard, Flamboyant Wild Man of Rock ’n’ Roll, Dies at 87
Delving deeply into the wellsprings of gospel music and the blues, and screaming as if for his very life, he created something new, thrilling and dangerous.
https://www.nytimes.com/2020/05/09/arts/music/little-richard-dead.html

2016년 노벨상 문학상을 수상한 포크싱어 밥 딜런(Bob Dylan)이 트위터에 세차례 '로큰롤의 대부 리틀 리처드(Little Richard, 1932-2020)를 추모하는 글귀를 올렸다.

"방금 리틀 리처드의 별세 소식을 듣고, 무척 슬픔에 잠겼다. 그는 내가 단지 작은 소년이었을 때 나의 빛나는 별이었으며, 등대였다. 그는 내가 할 모든 것에 감동을 준 독창적인 영혼이었다."
"나는 90년대 초 그와 유럽에서 몇차례 공연했으며, 자주 분장실에서 노닥거리곤 했다. 그는 항상 관대하고, 친절하며, 겸손했다. 그리고, 여전히 퍼포머로서, 뮤지션으로서 다이나마이트였다. 여전히 배울 것이 많았다."
"그가 있다는 것은 내가 처음 그의 노래를 들었을 때와 자라면서 경외로웠던 항상 같은 리틀 리처드, 나는 항상 작은 소년이었다. 물론, 그는 영원히 살것이다. 하지만, 내 삶의 부분이 사라진 것처럼 느껴진다." 
https://twitter.com/bobdylan

비틀즈의 폴 맥카트니도 트윗으로 리틀 리처드를 추모했다. 
"'Tutti Frutti'에서 'Long Tall Sally'까지 'Good Golly까지 Miss Molly'까지 'Lucille'까지 리틀 리처드는 내가 10대였을 때 나의 삶에 소리를 지르며 들어왔다. 나는 리틀 리처드와 그의 스타일에 많은 빚을 졌고, 그도 알고 있다. 그는 '난 폴이 알고 있는 모든 걸 가르쳤다'고 말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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