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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팬데믹으로 봉쇄됐던 바르셀로나의 리세우 오페라 극장(Gran Teatre del Liceu)의 22일 첫 공연이 만원이었다. 객석은 사람 대신 2천292 그루의 화초로 채워졌다. 푸치니 작곡 '크리산테미(Crisantemi)'은 라이브로 스트림됐다.  2007년 연말 여행 중 '돈 조반니'를 보았던 극장. 

Barcelona opera house reopens with performance to 2,292 plants
https://www.cnn.com/style/article/barcelona-opera-plants-scli-intl/ind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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