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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a.jpg Manon

수퍼스타 소프라노 안나 네트레브코(48)가 코로나19으로 인한 폐렴으로  모스크바 병원에 입원 중이라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다. 네트레브코는 17일 인스태그램에 "코비드-19으로 5일간 입원 중입니다. 모두 괜찮아요! 그 악마는 묘사된 것만큼 그다지 험악하지는 않아요."라고 올렸다.   
안나 네트레브코는 볼쇼이시어터 공연으로 모스크바에 머무르고 있었다. 공연 가수 중 한명이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 
이에 따라 세계 오페라단의 공연에 차질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과학자들은 옥내에서 노래하는 것이 코로나19에 위험한 활동이라고 밝혔다.  
성악가로는 테너/바리톤 플라시도 도밍고가 코로나19에 감염된 바 있다.  

Opera Star Anna Netrebko Is Hospitalized With Covid-19 - The New York Times
https://www.nytimes.com/2020/09/17/arts/music/anna-netrebko-coronavirus-bolshoi.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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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ukie 2020.09.18 20:31
    세계적인 성악가 안나 네트레브코가 코로나19에 걸려서 병원에 입원했다는 사실이 만사를 제치고 눈에 확 들어옵니다. 어떤 아리아를 부르거나, 어떤 오페라에 나와서 주역을 해도 넘치는 힘을 보여주던 그녀가 아프다니 믿기지 않네요. 몸에 살이 붙었다고 느껴지지 않고, 열정이 뼈를 에워쌌다고 느끼게 했습니다. 빨강 드레스를 입고 도밍고와 '메리 위도우'를 부른 영상을 보고 정열이 바로 이런거구나를 확신했지요. 하루 빨리 회복되어서 그를 열광하는 청중들을 기쁘게해 주십사고 기원합니다.
    -Ela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