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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가 한국의 '야쿠르트 아줌마(Yogurt Ladies)에 대해 크게 보도했다. 
"베이지색 유니폼 차림으로 매일 미소와 함께 인사는 건내는 그들은 방문 판매원에서 대리모, 딸, 이모로 진화했다"고 전했다. 
한국야쿠르트는 1971년 47명의 여성 배달부(Fresh Manager)를 시작, 현재 1만1천여명이 활동 중이다.  

'Yogurt Ladies' of South Korea Deliver More Than Dairy
https://www.nytimes.com/2020/11/14/world/asia/south-korea-yogurt-yakult-ajumma.html

NYT, 한국야쿠르트 ‘프레시 매니저’ 활약상 조명 “방문판매원서 보모-딸-이모로 진화”
https://www.donga.com/news/Economy/article/all/20201116/104000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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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ukie 2020.11.20 02:20
    컬빗이 감동기사를 소개했네요. '야쿠르트 아즘마'를 읽고 가슴이 축축해졌습니다. 뉴욕타임스가 예술가도 아니고 세계적으로 명성을 가진 인물도 아닌 지극히 평범한 인물들 중 하나인 야쿠르트 아줌마를 기사로 택했다는게 놀랍습니다. 뉴욕타임스가 왜 독자가 많은지를 실감했습니다. 야쿠르트 아줌마들은 아름다움을 창조하는 인간제조기 입니다. 몸에 좋은 발효식품인 신선한 야쿠르트를 매일 집앞까지 배달하는가 하면 독거노인과 말벗이 되주고, 어려운 처지의 이웃을 동회에 알려서 도움을 끌어내기도 하는 그들의 활약상이 good Samaritan을 떠오르게 합니다. 행함이 없는 나를 위시한 많은 크리스찬에게 깊은 생각을 하게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여러 분야의 기사를 올려주시는 컬빗에 감사를 드립니다.
    -Ela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