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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125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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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가 최근 한국과 중국간의 김치 분쟁에 대해 대서 특필했다.
 
중국이 최근 절임채소 '파오차이'를 김치 국제표준으로 등록하면서 김치 종주국인양 행세한 것에 대해 뉴욕타임스가 보도했다.
 
중국은 국제표준화기구(ISO,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에 파오차이(paocai, 泡菜)를 등록했다. 이에 대해 타블로이드 신문 '환구시보(Global Times)'는 "중국이 한국의 전통음식인 김치 제조법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며 "한국은 굴욕을 당했다"고 보도해 한국 네티즌들의 논쟁을 가열시켰다. 뉴욕타임스는 한국의 공장 김치 중 40%가 중국산이라고 지적했다. 
 
아시아에서 문화유산의 종주국 분쟁은 여러차례 있었다. 2018년 싱가포르가 거리음식 벤더를 유네스코 무형문화재로 등재신청하려 하자 말레이시아 측에서는 자국의 벤더가 더 좋으며, 말레이지아가 종주국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인도네시아에서는 말레이시아와 직물 염색법인 바틱(batik)을 두고 분쟁을 벌인 바 있다. 
 
한편, BBC도 '김치, 한중 문화갈등을 발효하다'에서 환추시보의 보도는 오보라 지적하면서 최근 '한복을 중국 의상'이라고 트윗해 논란을 불러일으킨 중국 배우 쉬카이의 케이스를 언급했다. 
 
Is China Laying Claim to Kimchi, Too? Some South Koreans Think So
https://www.nytimes.com/2020/12/01/world/asia/south-korea-china-kimchi-paocai.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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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ukie 2020.12.08 00:44
    김치가 중국이 종주국이라니 분노가 올라옵니다. 국수라면 중국이 자기네가 원산지라고 해도 그런가보다 하겠는데 김치가 자기네 거라고 종주국 행세를 하는 것을 두고 봐야하는지, 대한민국 정부에 항의 합니다.김장은 몇 백년 전부터 내려오는 우리의 고유의 음식문화유산이며 세계에 알려진 한국음식의 대표격입니다. 그런데 중국이 억지를 부리고 있으니 우리가 마땅히 나서서 대처를 해야합니다. 이 기사를 올려주신 컬빗에 감사를 드립니다.
    -Ela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