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회 수 303 댓글 0
TIME's 2020 Kid of the Year: Meet Gitanjali Rao(15)
사이버 왕따, 식수난, 진통제 중독 해결장치 고안

time-kid.jpg




주간 타임(TIME)지가 2020 올해의 어린이(2020 Kid of the Year)'에 인도계 미국인 지탄잘리 라오(Gitanjali Rao)를 선정하고 표지에 게재했다. 올 신설된 '올해의 어린이'는 미국 내 8세부터 16세 사이 어린이 5천여명의 후보자 중에서 뽑혔다. 

콜로라도주 론트리에 사는 지탄잘리 라오는 "관찰, 영감, 조사, 구축 및 소통"을 기반으로 한 소녀 과학자이자 발명가로 오염된 식수에서 오이포이드(마약성 중독제 옥시콘틴), 인터넷 왕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2005년 론트리에서 인도계 미국인 부부 마라티 라오(Bharathi Rao)와 램 라오(Ram Rao) 부부 사이에서 태어난 지탄잘리 라오는 스템스쿨하이랜즈랜치(STEM School Highlands Ranch)에 재학중이다.

그는 미시간주 플린트의 식수 오염 문제에 관심을 갖고 블루투스를 통해 정보를 전송할 수 있는 탄소 나노튜브 장치를 개발했다. 2017년 Discovery Education 3M Young Scientist Challenge에서 9볼트 배터리, 납감지 장치, 블루투스 확장 장치와 프로세서가 포함된 발명품 Tehys로 우승해 2만5천달러의 상금을 받았다. 2018년 MAKERS 컨퍼런스에서 2만5천 달러의 기금을 조성했으며, 덴버의 수자원 시설과 협력해 프로토타입을 제작 중이다. 한편, 그는 사이버 왕따를 추적하는 크롬의 확장기구 카인들리(Kindly)도 고안했다. 

2018년 미환경보호국의 대통령 환경청소년상을 수상했으며, 2019년 발명가로서 포브스(Forbes)지의'30세 이하 30인(30 U 30)'에 선정했다. TEDx 연사로 3회 출연했으며, 남녀 임금 불평등에 대해 비판한 바 있다. 그는 MIT에서 유전학과 전염병학을 전공하는 희망을 갖고 있다. 

영화배우이자 사회운동가인 안젤리나 졸리가 타임지를 위해 지탄잘리와 인터뷰를 했다.

TIME's 2020 Kid of the Year: Meet Gitanjali Rao
https://time.com/5916772/kid-of-the-year-20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