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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9년 6월 나이와 성 차별로 뉴욕의 로컬 케이블 채널 NY1을 고소했던 베테랑 여성 앵커 5인방이 합의와 함께 12월 31일자로 사직했다.

고소인은 한국계 비비안 리, 크리스틴 쇼나씨, 로마 토레, 지닌 라미레즈, 아만다 파리나치 등 연령대가 40-63세인 5인 앵커다.

 

이에 대해 앤드류 쿠오모 뉴욕 주지사는 "2020년은 손실의 해, NY1은 최고의 기자 5명을 잃었다. 이것은 시청자들 모두에게 거대한 손실이다"라고 트윗에 올렸다. 

 

5 Anchorwomen to Leave NY1 After Settling Discrimination Suit

https://www.nytimes.com/2020/12/31/business/media/ny1-age-gender-lawsuit.html?

 

 

비비안 리 등 NY1 앵커 5인 성, 나이 차별 고소 
Five Anchorwomen Sue NY1 for Age and Gender Discrimin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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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anda Farinacci, Vivian Lee, Roma Torre, Jeanine Ramirez and Kristen Shaughnessy
 
한국계 앵커 비비안 리(Vivian Lee)를 비롯 뉴욕 로컬 케이블 채널 NY1의 여성 앵커 5인이 모회사 차터 커뮤니케이션(Charter Communications)을 상대로 성(gender)과 연령 차별 소송을 제기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NY1의 간부들은 이들 대신 젊고, 경력이 짧은 호스트들로 대치하려고 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고소인은 비비안 리(44), 크리스틴 쇼나씨, 로마 토레(61), 지닌 라미레즈, 아만다 파리나치 등 연령대가 40-61세인 5인 앵커다.
 
비비안 리의 경우 주간 특집 프로그램 '스포트라이트(Spotlight)'가 올 초 취소되었으며, 강등시킨 후 주중 앵커 대치 시간도 감축했다고 밝혔다. 베테랑 연극 비평가인 로마 토레는 브로드웨이 주간 특집 '온 스테이지(On Stage)' 출연에도 배제됐다. 한편, NY1 간판 앵커 팻 키어난(Pat Kiernan)보다 연봉이 절반 이하다. 
 
Five NY1 Anchorwomen Sue Cable Channel for Age and Gender Discrimin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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