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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데이빗 J. 화이트콤은 지난해 12월 뉴욕주 핑거레이크 인근 제네바에 사무실로 쓸 오래된 집 한채를 구입했다. 그는 어느날 3층 천장의 전구를 갈아 끼우려다가 다락방 통로를 발견했다. 그곳에는 1800년대 말, 1900년대 초의 카메라 장비를 비롯, 허름한 액자, 그리고 미 여성 참정권 리더였던 수잔 B. 안소니의 사진(1905, by 제임스 헤일)도 나왔다. 안소니는 1872년 투표를 행사했다는 이유로 체포된 여권 운동가다. 뿐만 아니라 엘리자베스 캐디 스탠튼, 엘리자베스 스미스 밀러 등 당대 여권운동가들로 추정되는 사진도 먼지 속에서 발견됐다. 제네바는 여권운동의 중심 도시였으며, 코닥필름 본사가 있는 로체스터에서 38마일 떨어져 있다. 

 

A long-forgotten attic hid a photography studio and a famous portrait of Susan B. Anthony

https://www.cnn.com/2021/02/03/us/ny-susan-b-anthony-hidden-attic-trnd/ind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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