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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웨이, 링컨센터, 카네기홀...오프닝   

쿠오모 주지사 4월 2일부터 수용 인원 33%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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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예브게니 키신과 뉴욕필하모닉 콘서트

 

3월 5일 뉴욕시 영화관에 이어 브로드웨이, 링컨센터, 카네기홀 등 공연 기관도 4월 2일부터 오픈할 수 있게 됐다.

 

앤드류 쿠오모 주지사는 3일 기자회견에서 행사, 예술, 예능 기관의 개관을 허용했다. 1만명 이상 수용 가능한 장소는 33%, 옥내는 최대 100명까지, 옥외는 200명까지 가능하다. 청중/관객의 코로나 테스트 장비를 갖추고 있는 경우엔 옥내 150명, 옥외는 500명까지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을 준수하며 공연을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옥내 가족 엔터테인먼트 센터와 놀이시설은 수용인원의 25%로 제한하는 조건으로 3월 26일부터 개장될 예정이다. 야외 놀이공원은 4월 9일부터 33% 수용으로 개장이 허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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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 오브 오페라'가 공연되는 머제스틱 시어터

 

맨해튼 매디슨스퀘어가든과 브루클린 바클레이 센터 등 스태디움은 2월부터 수용인원 10%로 관객을 NBA 농구를 관람하고 있다. 한편, 뉴욕시 영화관은 3월 5일부터 수용인원의 25%, 스크린당 최대 50명까지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지난해 3월 12일부터 휴관했던 브로드웨이도 4월 중 뮤직박스 시어터를 필두로 스페셜 NY PopsUp 프로그램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하지만, 링컨센터, 카네기홀, 브로드웨이의 실제 콘서트, 무용, 오페라, 발레, 뮤지컬 등 공식 프로그램이 이와 동시에 소개될 지는 의문이다.  

 

3월 3일 현재 뉴욕주의 코로나19 입원자는 5천232명, 테스트 인원은 21만8천69명, 이중 확진자는 7천704명(3.53%), 사망자는 75명이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오는 5월 말까지 미국 성인 100%를 접종할 수 있는 코로나 백신이 확보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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