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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16 02:14
맨해튼 한인 부부(마리아 하, 다니엘 리) 인종혐오 범죄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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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해튼의 한인 부부 마리아 하(Maria Ha, 25)와 다니엘 리(Daniel Lee, 31)씨가 최근 킵스베이 지역에서 "중국으로 돌아가라!"는 인종혐오 발언을 한 백인 여성을 고발했다고 ABC뉴스가 보도했다.
마리아 하씨는 지난 14일 오후 1시 30분경 23스트릿&1애브뉴에서 갑자기 한 여성이 뚫어지게 쳐다보더니 가까이 다가와 째려보면서 "너는 여기 출신 아니지?. 중국에서 왔지, 그렇지? 중국으로 돌아가!(욕)"라고 소리질렀다고 전했다.
하씨는 인근 집으로 달려가 남편 다니엘 리씨를 데려왔으나 그 여인은 택시를 타버렸다. 이에 다니엘 리씨는 택시 문을 열고 그녀와 언쟁을 하면서 촬영했다. 그녀는 다시 "공산국가 중국으로 돌아가라"고 소리지르며 현장에서 떠났다.
NYPD에 따르면, 올해 아시안 인종혐오 범죄 고발 건수가 10건으로 지난해 한해동안 29건에 비해 급증했다.
Asian Americans told to 'go back to China' in racist rant in Kips Bay, Manhattan - ABC7 New York
https://abc7ny.com/asian-hate-crime-maria-ha-dan-anti-asian/10419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