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43스트릿 아시안 여성 폭행범 체포

29일 아침 맨해튼 웨스트 43스트릿에서 필리핀계 여성(Vilma Kari ,65)을 폭행한 홈리스가 체포됐다. 브랜던 엘리엇(Brandon Elliot, 38)은 2002년 19세 때 브롱스에서  친모를 칼로 찔러 살해, 17년 옥살이를 하고 2019년 석방된 전과자다. 

Man charged with hate crime after attack on Asian American woman caught on video

It's the latest in a spate of anti-Asian incidents across the nation

https://abcnews.go.com/US/police-release-video-showing-man-attacking-asian-american/story?id=76763939

https://amp.abc.net.au/article/100042862

27일과 29일 브루클린 지하철과 맨해튼 미드타운 거리에서 아시안 증오범죄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틱톡을 통해 퍼져나간 비디오에는 J트레인 안에서 한 흑인 남성이 아시안 남성(*인도네시아계로 추정됐다가 히스패닉으로 알려졌다)을 무자비하게 구타해 남성은 쓰러지고, 흑인 남성은 흰 쇼핑백을 들고 코시스코 스트릿 역을 유유히 빠져나갔다. NYPD는 틱톡 비디오에 잡힌 가해자를 현상 수배(최고 $2500)하고 있다. 

한편, 이날 정오경 맨해튼 9애브뉴 43스트릿을 걷던 아시안 여성(65, 필리핀계로 추정)은 지나가던 건장한 흑인 남성으로부터 주먹과 발길에 채여 쓰러졌다. 현장 앞 건물(360 West 43rd St.) 안에서 폭행을 목격한 도어맨이 문을 닫아버리는 모습이 비디오에 잡혔다. (*루마니아계로 알려진 도어맨은 건물주로부터 정직됐다.)

Asian Man Unconscious After Subway Attack, Woman Beaten on Midtown Street in Separate Assaults

https://www.nbcnewyork.com/news/man-wanted-in-brutal-subway-beating-that-left-asian-man-unconscious/297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