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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해튼 파크애브뉴(54-86스트릿)의 전통인 튤립 구근 캐기 행사 'Park Avenue Tulip Dig'가 5월 15일부터 22일까지 열린다. 1980년 시작된 이 행사는 매년 봄 약 6만개의 튤립이 만개 후 떨어지기 시작할 즈음부터 일주일간 진행된다. 올해의 튤립은 노란색(Novi Sun)이다.  

 

You Can Pick Your Own Tulips On Park Avenue This Week

Park Avenue's annual tulip dig kicks off Saturday, inviting Upper East Siders to replant the bright bulbs in their own gardens.

https://patch.com/new-york/upper-east-side-nyc/you-can-pick-your-own-tulips-park-avenue-week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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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ukie 2021.05.14 12:56
    뉴욕 파크 애브뉴에서 무료로 튤립구근을 가져가라고 하는데 가서 가져오고픈 마음이 굴뚝같지만 기차타고 갈 생각을 하니 용기가 않나네요. 튤립을 보면 홀랜드에 사는 딸이 생각나서 울컥해요. 꽃병에 튤십 몇송이 꽂아놓고 매일매일 미소로 아침인사를 하지요. 만나면 의견충돌로 티격태격하지만, 보고싶고 안아주고 싶어요. 모성애는 본능이라 어쩔 수 없나봅니다.
    -Elaine-